(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이삼문)과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연맹(회장 장미향)은 지난달 24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유익한 관계로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7일 양 단체에 따르면 상호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양 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단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해 공동 추진함으로써 서로 간의 이익을 증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본적으로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상호 협력하기로 하며 세부사항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양 단체는 대회와 사업에 협찬 또는 후원할 수 있으며, 강연 및 교육 등 학술교류 등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에도 노동조합이 공식 설립됐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넷마블지회는 7일 정식 노조 설립을 발표했다. 넷마블 지회는 “넷마블은 경영위기를 주장하며 그 대가를 직원들에게 떠넘겨왔다”면서 “현재 넷마블은 경영 위기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회는 직원들이 회사에 요구하는 것은 보다 투명한 소통이라는 입장이다. 지회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 대비 직원 복지는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장기간 근무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센티브 정책, 연봉 인상률, 수익 등 뭐든지 투명하게 공개되고 공정하게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회는 “2년 사이에 감소한 직원 수가 수백 명이 넘는다. 자회사 폐업과 권고사직 속에서 위로금 1개월 따위로 퇴사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하며 “그러한 부당함이 주목조차 받지 못했던 현실을 바꿔보고자 노조를 설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회는 사측에 ▲인센티브 정책, 연봉 인상률, 수익 등의 투명한 공개와 공정한 결정 ▲고용안정 ▲노동자의 인권과 존엄에 대한 존중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지회는 “이제 우리는 더 나은 넷마블을 위해 행동할 것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인 광명전기[017040]는 7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9.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7.89% 오른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전기의 2023년 매출액은 1612억으로 전년대비 16.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3억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6%, 하위 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광명전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광명전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16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5%를 기록했다. 광명전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8억원, 2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광명전기 법인세 납부 추이
송/배전로 가설, 전철선로용 금구류 등의 제조업체인 세명전기[017510]는 7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7.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5.36% 오른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명전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2% 줄어든 11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4%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6%, 상위 24%에 해당된다. [그래프]세명전기 연간 실적 추이 세명전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1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세명전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세명전기 법인세 납부 추이
자동차용 냉간단조 볼트류 제조업체인 태양금속[004100]은 7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6.94% 오른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2.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태양금속은 2023년 매출액 6172억원과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39.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9%,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태양금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태양금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9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85억원(60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0.0%를 기록했다. 태양금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9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태양금속 법인세 납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 “지난해 아버지께서 70이 넘은 연세에 재혼하셨습니다. 문제는 자식들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 앞으로 사망 보험이 여럿 가입되어 있다는 겁니다. 뉴스를 보면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도 많다는데 아버지께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가족의 상속재산이나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 소식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을 살해한 범죄자에게는 상속권이 제한된다고 말한다. 7일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속권은 법률상 가족으로 얽힌 관계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재산적 권리”라면서도 “다만 상속재산이나 보험을 노려 고의로 가족을 살해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상속인이 될 사람이 미리부터 재산을 받고자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을 살해한다면 상속권은 물론 유류분권까지도 상실된다”고 전했다. 유류분제도’란 법이 정한 최소 상속금액을 말한다. 형제가 두 명만 있는 경우 원래 받을 상속금액의 절반이 유류분이다. 아버지가 남긴 재산이 총 2억일 때 상속금액은 각각 1억 원씩이고 유류분 계산으로는 그 절반인 5,000만 원씩이다. 민법 제1004조 1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품 제조업체인 HB솔루션[297890]은 7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4%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6.31% 오른 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HB솔루션은 2023년 매출액 962억원과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8.7%, 영업이익은 -75.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5%, 하위 26%에 해당된다. [그래프]HB솔루션 연간 실적 추이 HB솔루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9억원으로 2022년 51억원보다 158억원(309.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7%를 기록했다. HB솔루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6억원, 51억원, 20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HB솔루션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HB솔루션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11 [지분변동공시]케이앤티-대신신기술투자조합제2호3.41%p 증가, 1.37% 보유  - 04/0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KB국민행복신용카드 바우처 이용 고객 대상 레고랜드 무료 이용권 제공, KB Pay 여행에서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5% 청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KB국민행복신용카드 쓰고 레고랜드 2인 무료 이용권 받으세요 5월 말일까지 KB국민행복(체크,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 신용카드로 행사 응모 후 대상 바우처(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첫만남 이용권, 어린이집 보육료) 중 1건 이상 결제 시 레고랜드 1일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단, 최근 6개월 KB국민 개인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KB국민행복카드는 어린이집 보육료, 유아학비, 임신/출산 진료비 등 사회 서비스 바우처 이용 기능을 통합한 카드로 쇼핑, 교육 등 생활 밀착 업종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 국내선 항공은 KB Pay 여행에서 할인 받고 떠나요 5월 말일까지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 회원 대상으로 KB Pay > 여행 > [항공] 카테고리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발권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5%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대상 항공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10년 만에 증권가에 다시 진출한다. 우리종합금융과 포스증권을 합병해 중형급 증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인데 이를 통해 사업구조 다각화를 실행, 전체 그룹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일 우리금융은 우리종합금융과 포스증권 합병을 통한 증권업 재진출을 선언했다. 우리금융은 금융위원회 합병 인가 절차를 거쳐 올해 3분기 이내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그간 우리금융은 5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과 보험 계열사가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실제 비은행 포트폴리오에 대한 아쉬움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결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의 경우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갖춘 곳으로, 각각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가 신한은행이 홍콩 ELS 투자자 피해 자율 배상을 위한 충당금 적립을 시행했음에도 비은행 계열사들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에 금융지주 전체 실적에 타격이 적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우리금융의 경우 ELS 충당금 적립 규모가 5대 지주 중 가장 적은 곳이었는데도,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역성장에 그쳤다. 이에 우리금융 내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에 나온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라는 얘기에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다. 이야기는 몇 년 전 필자의 친구 딸에게 벌어진 일이었는데, 그 내용이 최근에 벌어진 정의(政醫) 갈등에 자못 풍자하는 바가 커 소개해보기로 한다. 친구네는 의사 사위를 들이기 위해 매치메이커를 통해 의사와 소개팅을 봤다. 물론 흔히 말하는 3개의 키는 준비해놓고 있을 정도로 재력이 풍부했다. 의사 남편을 맞이한다는 설렘에 딸은 미팅에 열중했고 남자 또한 여자의 애교와 그 뒷배경에 끌리는 듯한 분위기였다. 몇 시간의 대화 속에 여자는 의아한 느낌을 가졌다. 당연히 남자의 입에서 나와야 할 병원, 전문과목, 봉급 등이 화제에 떠오르지 않았기에 넌지시 물었다. “혹시 어느 병원 무슨 과에 근무하시느냐?” 그때 남자는 “예? 병원이라뇨? 저는 대기업 S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니 모르고 계셨습니까?” 뭔가 중간에서 착오가 있었던 같았다. 이때 여자의 얼굴에 나타난 실망감, 낭패감은 고스란히 남자의 머리에 충격적으로 박혀버렸고 이때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 걸작이었다.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남자는 수재로 S대 경영학과를 졸업,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