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24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KT 5G B2B 전진 대회’를 개최하고 5G B2B 시장에서 KT가 모든 산업 영역을 5G로 바꾸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KT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KT 스퀘어와 광진, 구미 등 전국의 현장 지사를 연결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KT는 이 자리에서 제조, 미디어, 의료,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에서 5G를 적용해 고객가치를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또 5G 시대 무한한 기회의 땅인 B2B에서 KT의 5G B2B 사업모델을 전 산업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해 나갈 것을 전 임직원이 결의했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 전 임직원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 영역을 5G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3조9871억원(자동차 18조6062억원, 금융 및 기타 5조3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또 1분기 영업이익은 8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4%로 지난해 1분기의 3.0%보다 0.4% 포인트 높아졌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8295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1297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G90와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팰리세이드가 가세하며 싼타페와 함께 당사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대차의 1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102만1377대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1분기보다 8.7% 증가한 118만3957대를 판매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4.9% 감소한 83만7420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신형 쏘나타 출시에 이어 하반기 신형 G8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월드 IT 쇼 2019(WIS 2019)’를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으로 5G 이동통신 기술과 이를 응용한 새로운 상품·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통신(ICT)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세미나,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한 우수 기업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릴 계획이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이번 월드 IT 쇼는 5G와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되고 우리 제품·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돼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전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소프트웨어(SW) 산업 등 정보통신업 취업자가 15개월째 증가했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86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5000명(6.8%) 늘어나면서 1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전산업 취업자(2680만명)의 3.2%에 불과하지만 증가 규모는 전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25만1000명)의 21.9%에 이른다. 또 정보통신업에서는 전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한 30~49세 청·장년층과 여성, 상용종사자의 추업자 증가세가 높게 나타났다. 30~49세 취업자는 전산업에서 2% 감소했지만 정보통신업에서는 4.6% 늘어났다. 여성 취업자 증가율도 15.4%로 남성(3.6%)보다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전산업 상용종사자는 3%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정보통신업 상용종사자는 무려 9.7% 늘어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연말에는 관계자 심층 인터뷰를 통한 정보통신업 고용의 증감원인, 고용의 질, 향후 전망 등 연구·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평택시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평택시청에서 열린 평택시와 쌍용차의 상생 협력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등 평택시 및 쌍용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시와 쌍용차는 쌍용차 정상화 지원 및 미래지향적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차 우선 구매 ▲쌍용차 판매캠페인 지원 ▲평택시 로컬푸드 우선 구매 ▲평택시의 나눔·봉사·문화 활동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 방안들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는 렉스턴 스포츠 10대를 우선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게 되며 쌍용차는 지난달 경기도청과의 27대의 공용차량 우선 구매 협약에 이어 이번 평택시와의 협약 등 경기도 내 여러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지난 2012년부터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매년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 및 연탄배달 봉사, 평택항 마라톤 후원, 지역 교육기관과의 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24일 보안 시장 1위 사업자 에스원과 손잡고 통신과 보안 사업의 전방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에서 ‘통신-보안 융복합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통신과 보안 서비스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통신-보안 융복합 사업 과제 발굴 및 확대 방안 마련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B2B 영역에서의 통신 상품과 보안 서비스 간의 결합을 추진하고 나아가 B2C 부문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찾는다. 또 에스원은 LG유플러스 사업장에 한층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에스원에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와 양질의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전병욱 LG유플러스 CSO(최고전략책임자)는 “국내 물리 보안 시장 1위 사업자인 에스원과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융합해 차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향후 5G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기 에스원 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5G 기술의 활용 범위가 교육 영역으로 확대된다. 5G 상용화로 관련 콘텐츠의 용량이나 종류가 늘어나면서 콘텐츠사와 통신사 간 협업이 계속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EBS, 지니뮤직과 함께 ‘5G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5G 단말에서 서비스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기존 텍스트 콘텐츠를 실감 나는 오디오 콘텐츠로 변환하는 것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자율주행차, AI 스피커 등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사장)은 “KT가 선도하는 5G 기술과 EBS가 보유한 고품격 콘텐츠, 지니뮤직의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5G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스크림미디어, EBS와 손잡고 교육 서비스에 5G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Edutech)’ 사업에 나선다. 3개사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19(WIS 2019)’에서 5G·AI·IoT 관련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시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을 주제로 864㎡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디어·인공지능·게임·공공안전 4가지 테마로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미디어 존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에 ‘5GX 멀티뷰’를 적용해 경기 중계 화면 중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골라볼 수 있다. ‘UWV(Ultra Wide View)’ 서비스는 4K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촬영한 12K 초고화질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보여줘 프로야구 중계 활용 시 화면에 작게 보이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또렷하게 담아낸다. 게임 존에서는 관람객이 ‘매직리프’의 AR 글라스를 착용하고 인기게임 ‘앵그리버드’를 실행하면 눈앞의 공간이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변해 현실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또 거대 로봇팔로 공중에 몸을 띄운 채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는 VR 체험도 선보인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23일 “내수 판매 회복과 부산공장 정상화를 구분하는 투 트랙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 신뢰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시뇨라 사장은 이날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나기원 르노삼성자동차 수탁기업협의회 회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시뇨라 사장은 “부산공장의 지속가능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고객들에게 르노삼성차가 신뢰받는 것”이라며 “임단협 타결과 수출 물량 확보를 이루더라도 국내 고객의 신뢰를 잃은 뒤라면 이는 절반의 성공에도 미치지 못한 성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객 신뢰 회복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한 경영 활동을 부산공장 상황과는 별개로 더 적극적으로 펼쳐갈 것임을 밝혔다. 그는 “고객들의 품질 불안을 해소하고 르노삼성차의 품질 자신감을 선보이기 위해 주요 판매 차종인 SM6 및 QM6의 이달 구매 고객에게 7년, 14만km 보증연장 무상 제공을 국내 최초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QM6 LPG 모델의 출시도 최대한 앞당겨 고객의 관점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온 르노삼성차만의 가치를 다시 선보일 예정”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금융상품·소득 간 세제 중립성 및 수평적 과세형평을 제고하려면 펀드, ELS 등 소득을 배당소득에서 양도소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아뜨리움에서 열린 ‘주식시장 세제개편 세미나’에서 “이자소득, 배당소득, 시세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을 구별해 과세하면 간접투자의 경우 금융자산간 과세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펀드, ELS 등 소득을 배당소득에서 양도소득으로 전환해야 동일한 자본차익의 차별적 소득 구분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과세부담 차이를 해소하고 간접투자를 기피하는 현상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소득 간 구분 과세는 채권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 교수는 “채권 시세차익에 대한 현행 과세제도, 채권에 대한 이자소득과세, 주식에 대한 배당소득 과세 및 양도소득 과세 간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소득 종류를 변경하면 또 다른 과세차별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 시점에서 정부의 적절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 교수는 “증권거래세 폐지 여부를 놓고 정부 입장이 불분명하다”며 “과세의 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시트로엥이 22일부터 ‘세단보다 편안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내세운 ‘뉴 C5 에어크로스(New C5 Aircross SUV)’를 본격 판매한다. 시트로엥은 세단이나 해치백 이용자들이 SUV로 대거 이동하지만 여전히 ‘편안함’은 아쉬워하는 점에 착안해서 편안함에 실용성을 겸비한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유압식)과 고밀도 폼의 컴포트 시트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최대 19가지 주행보조시스템 ▲최대 1630ℓ, 길이 1.9m 짐까지 실리는 적재공간 ▲ 전 트림 풀 LED 헤드라이트 기본 적용 ▲ 3943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C5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뉴 C5 에어크로스 SUV 등으로 그동안 브랜드가 100년에 걸쳐 발전시켜 온 컴포트 헤리티지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58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줄어들면서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정보통신기술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전화 등 3대 주력품목 부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줄어든 158억5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은 지난해 11월(1.7%↓) 하락세로 돌아선 후 12월(10.1%↓), 올해 1월(18.3%↓), 2월(19.0%↓) 등 5개월째 감소했다. 지난달 주요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가 메모리반도체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 수요둔화 탓에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어든 91억3000만 달러에 머물렀다.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수출도 주요국과의 경쟁 심화로 각각 22.4%와 33.0% 줄어든 17억1000만 달러와 9억1000만 달러에 불과했다. 다만 컴퓨터(1억9000만 달러·71.9%↑)와 TV(2억9000만 달러·74.9%↑), 2차전지(6억5000만 달러·10.2%↑)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정보통신기술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21.6% 하락한 80억9000만 달러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통신 ‘LTE-M1’의 전국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TE-M1은 HD급 이미지, 동영상 등 중급 용량의 데이터를 빈번하게 전송하는 서비스에 적합한 IoT 기술이다. 전력 효율이 높아 다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더라도 수년간 배터리 걱정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블랙박스, 전기 자전거와 같이 이동형 단말 및 관제 서비스 영역에서 IoT 확대의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NB-IoT와 이달 상용화에 나선 5G까지 더해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총 3개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LTE-M1 전국망 개시와 동시에 기업용 IoT 요금제도 신설했다. 요금제는 월 1100원에 5MB를 제공하는 ‘LPWA 110’와 월 2200원에 15MB를 제공하는 ‘LPWA 220’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LPWA 33(월 330원, 100KB)’을 포함한 요금제 3종을 데이터 용량, 사용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고객들의 서비스 선택권을 강화시켰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LTE-M1을 기반으로 하는 PMV(Person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스피커로 독거 어르신을 돌보는복지 서비스를 본격화 하는등ICT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기업과 함께 독거 노인 대상 ‘ICT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42곳이 참여 중인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ICT 돌봄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준호 SK텔레콤 SV 추진그룹 그룹장은 “늘어나는 1인 가구 중에 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자인데 혼자 살다 보니 대화가 단절돼 외로움이 깊어지고 우울증이 오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며 “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말벗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SK텔레콤이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SK텔레콤의 인프라와 혁신적 ICT 기술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Tune-Up)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기차의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 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에너지 등 총 7가지의 차량 성능을 일정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는 ‘ECO’, ‘NORMAL’, ‘SPORT’ 등 특정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했을 때 차량의 모든 성능이 해당 모드에 따라 일괄적으로 조정됐다면 이 기술은 7가지 항목을 각각 다르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는 전기차가 스마트 IT 기기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흐름에 따라 개인에게 맞춤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경험 전략의 방향성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구현한 것이다. 앞으로 자동차 공유 서비스에서 전기차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기술이 적용되면 차종이 달라도 운전자가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설정을 서버에서 내려받아 그대로
◇ 과장급 전보 ▲ 통신경쟁정책과장 엄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국내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5) 게임 전문업체 모비게임과 ‘국내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장 활성화 및 콘텐츠 공동 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HTML5 게임은 별도의 앱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으면 PC, 스마트폰 등의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웹 기반 게임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HTML5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제공 및 B2B 통합 마케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KT의 마케팅 채널과 콘텐츠 사업 노하우, 모비게임의 HTML5 게임 개발 역량을 결합해 스트리밍 게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HTML5 기반 게임 콘텐츠 공동 제공 및 활성화 협력 ▲모비게임의 팝콘게임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마케팅 공조 ▲HTML5 기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이용고객 편의 제공 ▲HTML5 기반 스트리밍 게임 저변 확대 등이 있다. 양사는 HTML 기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활성화의 첫 단추로 모비게임의 HTML5 게임 전용 사이트 팝콘게임을 활용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품질을 높여주는 핵심 기술인 ‘EN-DC’, ‘빔포밍’, ‘MU-MIMO’를 자사 5G 네트워크에 본격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과 네트워크, 단말, 영업, 전략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안전보안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5G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실행키로 결정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5G 품질 향상을 위해 5G와 LTE를 결합하는 EN-DC(E-UTRA NR Dual Connectivity) 기술을 5G 네트워크에 순차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5G 스마트폰에서 5G 네트워크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EN-DC를 적용하게 되면 5G와 LTE 두 개의 망을 동시에 사용해 5G 이용 속도에 LTE 속도가 더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기술 적용으로 5G 서비스 제공 속도가 평균 100~200Mbps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EN-DC를 적용하면 데이터 전송 속도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5G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1.5배 이상 연장 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커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오토에버,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부산의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인 ‘두리발’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두리발의 운영 시스템은 새롭게 개선하는데 협력하고 이를 통해 부산 지역 교통 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두리발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적 경로 및 배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분석, 실시간 예약, 동승 서비스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부족한 차량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용자 대기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사는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빅데이터 운영 시스템 또한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교통 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장애인 및 교통 약자의 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상용서비스 안정화와 품질개선을 위해 과기정통부·이동통신사·제조사 등으로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를 구성 및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 수신 가능 범위 확대·끊김 현상 등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하고 주요 내용을 공개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는 오는 2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회의를 열어 5G 서비스 관련 현안을 점검해나갈 방침이다. 국민들이 5G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이동통신사-제조사 간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적 대안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매일 5G 서비스 관련 ‘부내 일일점검회의’를 개최해 품질개선 정도·민원 추이 등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5G 서비스 상용화 초기 과정에서 국민이 느끼는 여러 불편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와 이동통신사·제조사 등의 역량을 총 결집해 5G 서비스를 최대한 조속히 안정화하고 국민에게 최고 품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