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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태경의 역술칼럼]인생의 성공과 직업의 선택

(조세금융신문=유태경 영통역술교육원장) 자녀의 진로상담이나 중년인 자신의 취업에 관하여 상담을 자주 하게 되는데, 세상에 태어난 순간 이미 자신에게 우주의 기운이 선물한 천부적 자질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일을 하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경우에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찾아든다.

 

‘언제 돈을 많이 벌까요’ 보다는 ‘무슨 취미, 어떤 직업이 맞을까요’라는 선결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질문을 시작하여 점검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취하면 인생에 돈을 그리 크게 많이 소유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가 있다.

 

젊은 날, 책에서 이르기를 ‘인생에는 3번의 기회가 찾아온다’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사주명리연구가로서 상담을 하다가 깨달음을 얻었으니 그것이 곧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즐겁게 일하다가 마침내는 그 끈기와 인내심 그리고 흥미로운 직업에서 생겨나는 연구심이 발전과 행복을 준다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라는 사실과, 인생 3번 기회 중 첫번째 기회는 20대 초반, 두번째 기회는 35세 쯤, 세번째 기회는 50대 초반 정도에 오게 되며, 그 선택과 결정의 기회가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있다는 의미라는 것임을 알았다.

 

20대 초반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그것이 꼭 적성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이때 방황이 시작되는 것이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다시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해 보려하고 대학에 진학해도 선택한 학과가 맞지 않아 편입이나 재수, 삼수에 몸을 기댄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런 자녀의 결정이 못 미더워 강압적으로 앞길을 지도하는데 이는 잘못된 경우가 많다. 사회적 경험도 많고 나름 성공한 인생이라 주위에서 인정하는 부모라도 자녀의 적성에 맞지 않는 결정을 돕는(?) 것은 큰 오판일 수 있다.

 

이때 부모님 말씀과 자녀의 생각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도 부모님 의견을 순순히 따르는 자녀는 효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의 의견을 완전히 접고 끌려가듯이 살면 결국 중년 이후에는 회한이 남은 생이 될 것이며, 뒤늦게 자신에게 맞는 일을 시작한다 해도 때는 이미 떠나 버린 후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30대 말쯤 해서 다시 한 번 직업을 선택하는 중요한 결정의 시기가 오게 된다. 이때에는 돈만 많이 준다면 적성에 맞지 않아도 취업하게 되는 ‘금전실속형’ 취업의 선택 시기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시기이자 기회일 때 자신에게 맞는 직업의 선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훗날 크게 성공할 기초를 다지는 마무리의 시기를 제대로 놓치게 된다.

 

20대 초반부터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해 꾸준히 준비하고 시행착오 등 실수도 경험한 사람이라면, 50대 중년부터 인생이 성공의 길로 만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재물이 쌓이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인생이 즐겁다.

 

끝으로 50대에 들어서야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선택하게 되었다면, 소득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그래도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결국 인생에서 3번의 기회란 3번의 선택과 결정이 되는 것이다. 이 결정 앞에서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소년은 직업 이전에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최적의 방향으로 찾아야 중년 이후의 삶이 행복하다.

 

그렇지 않으면 목적지인 항구의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인생이 되어 여러 학업과 직업을 전전하게 된다. 어떤 배가 넓은 바다를 향해 목적지 항구까지 항해해 나가야 한다면, 그 배의 특성과 능력을 확인하여 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러한 파악을 무시하고 가볍게 여기면,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인생이 되어 여러 학업과 직업을 전전하게 된다.

 

필자는 감히 이렇게 전하고 싶다. 부모님의 강요로 맞지 않는 학과 선택을 하고, 진학하려는 대학조차도 억지로 선택하는 순간, 이미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이런 선택에서 만큼은 일찍 불효하는 것이 먼 훗날 크게 효도하는 결과가 된다.

 

상담시 어느 정도 성공한 고객들은 대다수가 젊은 날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부모님 말씀보다는 자신의 뜻에 따라 인생의 방향을 잡아 나간 이들이었다.

 

‘어느 대학이 일류대학인가? 어느 학과가 취업이 잘 되는가?’

이것이 첫번째 진학의 문제일까. 학부모나 학생 당사자의 실속 있는 현실 판단에 있어서는 타당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부분의 선택 기준의 우선순위가 되면 한사람의 일생을 방황하고 좌절하게 만들며 노력의 방향과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어 결국 인생 말년을 회한으로 보내게 하는 매우 큰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진로의 결정에는 적성과 특기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좋아한다고 취미성 선택만으로 결정하는 것도 위험하다. 하고 싶은 일과 하면 잘 맞는 일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순간의 결정이 10년을 좌우한다라는 옛 광고가 생각난다.

10년? 아니다. 어쩌면 자기 적성에 맞는 결정들이 인생 50년 이상의 인생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잘할 수 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결국은 인생의 행복이며, 그런 가운데 변치 않는 지속성이 자본이 되어, 운세가 길운으로 들어서면 대박 적어도 중박 이상의 호운을 맞게 되는 것이다.

 

현재 자기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를 위하여 재수, 삼수 등을 경험하는 수험생들이거나 그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늦은 출발이 되겠지만, 앞서간 이들보다 오히려 훗날 더 크게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난 세월 4만여 명의 현장 상담에서 얻어 낸 결과 필자는 이 점을 깨달았다. 학업과 취업의 재수생분들이 지금 힘들겠지만,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들을 경험하고 있으며 겸손함이 겸비된 훌륭한 미래인이 될 것이기에 끊임없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글 내용이 진학해야하는 자녀를 두었거나 취업해야 하는 자녀를 두었거나 사업을 꿈꾸는분들에게 선택에 있어서 도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프 로 필] 유 태 경

• 영통역술교육원장 / 영통작명철학원장
• 한국작명연구협회 광명시지회 수석부회장
• 한국역리학회 중앙학술위원
• 역학개인지도 전문강사
• 역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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