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4℃
  • 구름많음강릉 14.8℃
  • 맑음서울 17.9℃
  • 구름많음대전 19.3℃
  • 연무대구 17.3℃
  • 흐림울산 15.6℃
  • 박무광주 14.2℃
  • 흐림부산 15.4℃
  • 흐림고창 15.6℃
  • 맑음제주 18.5℃
  • 구름많음강화 17.8℃
  • 구름많음보은 21.1℃
  • 구름많음금산 19.7℃
  • 구름많음강진군 17.1℃
  • 구름많음경주시 15.5℃
  • 흐림거제 16.3℃
기상청 제공

구광모 체제 준비하는 LG, 미래먹거리는?

AI·로봇·자동차부품 등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 행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구광모 LG전자 상무 중심의 4세 경영 체제로 본격 전환을 앞둔 LG그룹의 신사업 전개방향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말까지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이 사업성과와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사업보고회는 매년 2회(6월, 11월) 진행되는 회의로, 작년에는 구본준 LG 부회장이 투병 중이던 구본무 회장을 대신해 두차례 주재했다. 

 

올해에는 하현회 LG 부회장이 사업보고회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구 부회장이 구 상무 체제 안착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LG 시너지팀에서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직접 기획했던 구 상무와 관련 인수·합병(M&A)이나 사업 재편에 있어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LG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할만하다. 

 

LG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투자펀드의 관리 업무를 맡을 ‘LG 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설립했다. 그룹 차원의 해외 벤처투자사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테크놀로지 벤처스는 지난 3월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유플러스 등 4개 계열사가 4억달러를 투자해 조성한 투자펀드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중 국내 산업로봇 제조 업체 로보스타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로보스타가 실시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0%를 536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AI 스타트업 아크릴 지분 약 10%를 취득했다. 감성인식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아크릴과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4월 LG전자와 LG는 글로벌 프리미엄 헤드램프 전문 제조사 ZKW를 약 1조4440억원에 인수하며 미래 자동차 부품 사업에도 힘을 실었다. 사측은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차량 부품 사업 관련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ZKW 인수는 그동안 자동차 부품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구 부회장이 직접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LG가(家)의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머지 않아 구 부회장이 계열분리를 하며 ZKW를 들고 나갈 것이란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구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오를 예정"이라며 "안건이 의결되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구 상무의 직책이 정해진 후에야 구체적인 미래사업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5·18 북한개입설’이 떠도는 이유와 후유증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우리나라는 반도라는 지정학적인 이유로 역사 속에서 일어난 끊임없는 수난을 자주민족정신으로 헤쳐 나갔던 불굴의 혼을 가진 민족이다. 먼 과거인 고구려, 고려 시대에는 대륙으로부터의 침략을 받았고, 근대인 조선 시대에 와서는 일본, 중국으로부터 침탈을 받았다. 그런데도 일제 식민 시대의 독립운동, 해방 후 북한 공산주의와의 대립, 이승만 정권에 대한 4·19혁명, 유신독재와의 투쟁, 군부정권과의 투쟁 등 그때마다 민족 고유의 저력을 발휘해 꿋꿋하게 민족을 지켜냈다. 이는 불의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과감히 맞서는 투쟁정신이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자긍심인 것이다. 1980년 5월 당시 유신독재를 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최측근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졸지에 살해당하고 뒤이어 쿠데타에 의해 권력을 잡은 전두환 정권이 민주재야의 반대세력들을 무력으로 제압하자 우리 민족은 또 다시 일어났다. 바로 ‘5·18 민주화운동’이다. 이를 총칼로 제압한 군부정권의 실상은 이미 정부 및 사법부는 물론 전 국민도 의문 없이 역사적 사실로 공인했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군에 의해 조종
풍국주정, 투명경영으로 꽃 피우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에탄올)을 만드는 풍국주정공업(주)(이하 풍국주정) 이한용 대표이사가 지난 3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장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세청은 “풍국주정은 투명경영을 토대로 회사를 성장 시켜 국가재정 조달에 이바지한 것을 물론, 에너지 절약형 증류탑을 신설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감소로 국가의 에너지 전략시책 및 대기환경오염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빈곤층, 독거노인 등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밀착형 나눔경영도 다양하게 펼쳐 타 기업의 모범이 된 것도 이번 수상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2007년 우수납세자 산업포장에 이은 두 번째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 경영 전반의 투명성과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정도경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한용 대표는 “분에 넘치는 상을 주셔서 과분한 마음”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곧은 경영인, 성실한 납세인의 역할에 더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53년 설립된 풍국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