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광주·전남지역 11개 수출입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열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사업자에게 모범납세자라는 칭호를 주고 각종 포상과 함께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반도체 기업 엠코테크놀러지코리아㈜가 성실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동원에프앤비는 산업포장, 깨끗한나라㈜는 국무총리 표창, 또 다른 4개 업체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 받았다. 세정협조자로 대상주식회사는 관세청장 표창을, ㈜호원은 광주본부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주시경 광주세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에 기여하고 관세행정에 협조해 주신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금년에도 기업 친화적 납세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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