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20.7℃
  • 박무서울 13.1℃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7.9℃
  • 맑음고창 9.6℃
  • 맑음제주 13.6℃
  • 맑음강화 12.8℃
  • 맑음보은 9.2℃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은행

외환은행,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 시행

 

보도자료_휴먼예금확인서비스_최종본.jpg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최근 날로 강화되고 있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에 부응하고 거래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은행 방문 거래고객 앞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의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는 기존의 부정기적 혹은 단발성 형식으로 실시하던『원 권리자 앞 휴면예금 찾아주기』운동을, 은행에 내점하여 거래하는 고객의 신규 거래 및 입.출금거래시, 은행직원 단말기의 팝업을 통해 고객의 휴면예금 전체(휴면재단 출연예금을 포함)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휴면예금의 규모는 약 2,427억원(7월말 기준)에 달하며 그동안 금융감독원의 행정지도 등을 통해 대부분의 은행들이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왔지만, 이번 외환은행의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는 거래고객 앞 실시간 정보제공 확인을 시스템화함으로써 고객이 미처 인지하기 못한 휴면예금 확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재 입법 예고중인『휴면예금관리재단의 설립 등에 관한 법률』내용 중 휴면예금에 대한 원 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을 현행 5년에서 기간에 관계없이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시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는 한층 개선되고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관점에서 편의성은 물론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주어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