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 창업으로 세액감면 혜택을 받은 기업수가 6441개로 드러났다. 1법인 당 감면액은 약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이 2일 공개한 2017 국세통계 2차 조기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 벤처·중소기업 세액감면을 신고한 법인 수는 6441개로서 지난해 5925개 보다 8.7%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감면세액은 1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늘었다.
국세청은 조세특례제한법 제6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창업 벤처, 중소기업에 대해 세액감면을 해주고 있으며, 지난해 창업자 수가 증가하면서 감면세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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