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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CDP 플래티넘 클럽’ 입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 평가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리더십 등급'를 획득하며 국내 건설사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을 유지, CDP 코리아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입성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유일 4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 등극(플래티넘 클럽)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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