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23.0℃
  • 맑음강릉 29.3℃
  • 맑음서울 23.7℃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29.3℃
  • 맑음울산 27.3℃
  • 맑음광주 25.4℃
  • 맑음부산 22.5℃
  • 맑음고창 24.7℃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9.9℃
  • 맑음보은 24.8℃
  • 맑음금산 24.9℃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9.2℃
  • 맑음거제 22.0℃
기상청 제공

인천공항공사, '모범거래모델 선도기업'으로 선정

정부 5개 부처 합동 ‘공정경제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5개 부처 주최로 열린 '2021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모범거래모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국제회의장에서는 공사의 공정문화 추진성과를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을 대표하여 발표했다. 정부 5개 부처는 법무부·고용부·중기부·공정위·금융위가 포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9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공기관 모범거래모델'을 기반으로 공사가 자체적으로 발굴한 추진과제를 추가하여 '인천공항형 공정거래모델'을 수립했다.  올해 초 48개 추진과제를 모두 개선 완료했다. 

 

공사가 개선 완료한 주요 추진과제는 △임차인 권익 보호 △공정한 계약관계 확립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등이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임대료 특별 감면 대책 실시를 통해 면세점 등 공항시설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최대 75% 감면하는 등,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2조원 규모의 임대료 감면 및 납부유예 조치를 통해 항공산업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공항종사자 일자리 보호를 위해 임대료 감면대상 사업자와 고용유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인천공항 내 사업장은 80%대의 고용유지율을 달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1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을 3개소 오픈하고,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의 일부 부지를 사회가치 사업권으로 개발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민의 시각에서 공정거래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항공산업 생태계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 및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