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그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했던 일회용품 재활용 제도와 관련해 종이컵에 대한 규제를 철회했다. 아울러 사용을 연장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일회용품 관리방안 개정안을 발표했다. 환경부의 이번 발표는 2년 전 일회용품 규제 강화 정책이 발표된 이후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년간의 계도기간을 설정하고 그 계도기간이 이번 달 23일에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우선, 환경부는 주요 규제 대상이었던 종이컵을 규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종이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매장에서는 다회용컵 세척을 위해 인력을 고용하거나 세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환경부는 또 해외의 많은 국가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중심으로 관리하는 점 등을 고려해 일회용품 사용제한 대상품목에서 종이컵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고 환경부는 덧붙였다. 환경부는 종이컵과 함께 규제 대상이었던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계도 기간을 연장하고 대체품 시장의 성장을 유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빨대를 주로 사용하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09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8, 19, 26, 3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15억8천32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4명으로 각 5천2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327명으로 12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9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54만721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퇴근 길 김포공항역 화재로 인해 공항철도와 9호선이 김포공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여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31일 9시 현재 지하철에서는 김포공항역에서 내릴 분은 마곡나루역이나 계양역에서 내려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달라는 방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승객 여러분들의 협조를 구한다는 안내방송과 함께 전철역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줄것을 당부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 화재는 진압된 상태며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09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20, 23, 24, 28, 3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4'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28억9천84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5명으로 각 6천68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873명으로 15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9천57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8만1천449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왕피천을 중심으로 천태령, 통고산, 천축산 등 아찔한 아름다움의 험령준곡에 둘러싸여 약 300명의 주민들이 10개의 자연부락에 옹기종기 살고 있는 마을.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얘기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적잖은 피해를 본 경상북도 지역이지만 이 마을은 그다지 큰 수해를 입지 않았다. 적은 인구가 넓은 지역에서 살다 보니 공공기관 직원들이 모든 지역의 안전사고를 돌보는 게 여간 버겁지 않기 때문에, 이 마을 사람들은 스스로 조직을 꾸려 지역사회를 돌보는, 이른 바 ‘왕피 자율방범대’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왕피리는 울진군 전체 면적의 약 8%를 차지하는 지역. 우리나라 최대 규모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금강송(소나무)과 산양, 수달, 참매 등 각종 멸종위기종들과 천연기념물 동식물이 살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다. 그런데 이런 천혜자원의 왕피리에서 매년 장마철이면 집중호우로 물이 불면 하천둑과 산허리가 무너지는 자연재해가 심심찮게 발생했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왕피천이 범람하면 외딴 지역 부락에 사는 주민들도 왕래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겼다. 왕피리 사람들이 ‘왕피 자율방범대’를 조직한 이유다. 이런 자연재해로부터 인명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7일 새벽,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사망했다. 이날 중국 CCTV에 따르면, 리커창 전 총리는 최근 상해에서 휴양 중 10월 26일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며, 10월 27일 0시 10분에 사망했다. 향년 68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문경새재의 험준함은 예로부터 유명해서 새재 또는 한자어로 조령(鳥嶺)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새도 날아 넘기 힘든 고개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문경새재는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 등 3개의 관문과 원(院)터 등 주요 관방시설과 정자와 주막 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 등이 옛길을 따라 잘 남아 있고, 경상도 선비들의 과거길로서 수많은 설화가 내려오고 있는 등 역사적, 민속적 가치가 큰 옛길이다.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뒤에 제 1관문 주흘관, 제 2관문 조곡관, 제 3관문 조령관의 3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관문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 출장을 가는 관리들에게 숙·식·의를 제공했던 조령원터, 도적들이 숨어 있다가 지나는 사람들을 덮쳤다는 마당바위, 조선시대 구 경상감사가 신 감사에게 업무를 인수인계해주던 교귀정이 있다. 경북 문경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4~29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14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3일 국회의사당역 지하철에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일자리 참여보장'이라는 팻말과 함께 중증장애인들이 지하철 9호선 당산역에서 탑승해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하면서 시위를 이어갔다. 전국장애인철페연대는 기획재정부에게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이라는 팜플렛을 내걸고 국회의사당 역 앞에서 시위를 하기도 했다. 이날 국회 앞에는 경찰 행정지원 인력들이 대거 투입되기도 했다. 특히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은 국회 정문앞에서 예술강사노동자들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108배로 시위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09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9, 21, 29,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23억8천64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8명으로 각 4천97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31명으로 14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3천71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39만8천962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직장인 엄마 A씨는 요즘 사춘기 아들이 밥은 안먹고 초콜릿만 입에 달고 사는 게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니다. 가뜩이나 중학생 자녀를 매 끼니 정성스레 못챙겨 주니, 스스로에게 화가 날 지경인데, 며칠전 국정감사 보도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 일본산 초콜릿에서 방사능 오염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는 게 아닌가. 비단 A씨 뿐만 아니라 초콜릿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최애 간식으로 손꼽힌다. 그런데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일본산 가공식품 방사능 검출 현황(2011.3~2023.5)에 따르면, 후쿠시마 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생산한 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 그중 세슘이 가장 여러 차례 검출된 제품은 초콜릿이었다.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에 비상이 걸렸다. 초콜릿 뿐만아니다. 지난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윤준병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2023년 7월 연도별 수산물 가공품 수입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7개월 동안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가공품은 총 5658건, 5819t(톤)으로 집계됐다. 일본 8개 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