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신라면세점이 연말연초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오늘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레드세일’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레드세일은 신라면세점 전 점에서 실시하며, 겨울 휴가 시즌 해외여행에 떠나는 고객이 면세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선물을 챙길 수 있는 기회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100달러 이상 면세품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등 구매 금액별로 최대 9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40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60만 원 선불카드를 받는 것과 더불어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로 30만 원 선불카드 혹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80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 당 스탬프를 지급해 스탬프 개수 별로 ‘S리워즈’와 오프라인점용 선불카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오프라인 전 점(서울점·제주점·인천공항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경우 금액별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에서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KT&G가 연말까지 전국 14개 기관에서 5억 5000만 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KT&G는 2004년부터 16년 동안 매년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와 한파 대비를 위한 연탄, 침구류 등 월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KT&G가 전달한 월동용품 지원액은 모두 80억 원에 달한다. 지난 11월 6일 신탄진 공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에는 KT&G 천안공장에서 KT&G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이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경북 영주, 김천의 KT&G 공장과 영업·원료·R&D 소속 9개 본부도 연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저소득 가정의 월동용품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월동용품 지원에는 임직원과 회사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KT&G의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가 전액 활용됐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우리 주변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지역 수출이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했다고 부산본부세관이 18일 전했다. 부산본부세관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과 비교해 수출은 8.3% 증가, 수입은 14.5% 감소해 각각 12억 5000만 달러, 1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억 3000만 달러로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중국 등의 경기부진으로 세계 주요 10개국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조선기자재업계 호황으로 전년 동월 대비 4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은 선박기자재, 기계류 등 중화학 공업품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82.3%의 증가율을 보였고 10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별로는 선박·기자재가 중국, 미얀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승용자동차는 미국으로 수출이 30% 이상 감소했다. 국내외 경기 부진으로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 모두 수입이 감소하며 전체수입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감소했다. 주요 수입지역 별로는 중남미 수입이 0.9% 증가하고 중국, 일본, 미국 등은 감소를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이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및 판례평석 공모전’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관세부과의 기초가 되는 ‘관세평가’와 ‘품목분류’에 대한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관세청은 “다양한 무역거래 형태 등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납세자와 세관 당국 간 불복 쟁점이었던 관세평가에 대한 법리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모전은 법리적 연구 활성화를 위한 판례평석 공모전을 포함해 총 3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관세사, 변호사 등 전문직과 대학교수 및 학생, 전·현직 세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관세평가와 품목분류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논문 공모전 관세평가 부문에서 대상은 김연종・서창희・이재혁 관세사(법무법인 율촌 관세팀)가, 최우수상은 김덕기 관세행정관(관세청)과 강수진・강예진 외 학생팀(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생)이 차지했다. 품목분류 연구논문 부문에서는 김태윤・이대로 관세사(익스피다이터스 통관취급법인 외)가 대상을, 이재현・김현진・안재욱 관세사(HTNS 관세법인) 등이 최우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이 김장철을 맞아 식재료부터 김치냉장고까지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김장준비테마관’을 오픈한다고 18일 전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50만여 개의 상품을 ▲김장재료 ▲김장도구 ▲김치보관 ▲김장과찰떡궁합 ▲쉽게먹자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쿠팡은 행사 기간 동안 8개 상품을 선보이는 ‘한정특가’ 코너에서 ‘신일믹서기’, 종가집 김치 등을 최대 67% 할인가에 선보인다. ‘알뜰살뜰 할인관’을 마련해 할인 상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최대 1만 원 쿠폰도 제공한다. 특히 각종 김장재료, 완성김치 등 다양한 로켓프레시 상품은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총 15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브랜드 관을 통해 ‘글라스락’, ‘코멕스’ 등 관련 용품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윤혜연 쿠팡 시니어디렉터는 “예년보다 배추, 무 등 식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김장 부담이 커진 고객을 위해 합리적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을 모은 테마관을 열었다”며 “로켓프레시 등 쿠팡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 서기관 승진 ▲ 관세청 운영지원과 민정기 ▲ 관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방대성 ▲ 관세청 심사정책과 윤청운 ▲ 관세청 조사총괄과 염승열 ▲ 인천세관 세관운영과 마순덕 ▲ 서울세관 심사총괄과장 최천식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KT&G가 영국 디자인계의 신화 ‘앨런 플레처’의 회고전을 국내 최초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회고전은 ‘20세기 거장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T&G는 2014년 로베르 두아노 사진전을 시작으로 레이먼 사비냑, 장 자끄 상뻬, 자끄 앙리 라띠그, 퀀틴 블레이크, 노만 파킨슨에 이어 일곱 번째로 ‘앨런 플레처’ 회고전을 기획했다. 앨런 플레처는 영국에 현대적 의미의 그래픽 디자인을 처음 선보이며 영국 디자인계 신화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펜타그램(Pentagram)의 창립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인생을 총망라한 5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KT&G는 “이번 전시 타이틀 ‘웰컴 투 마이 스튜디오!’는 디자인 스튜디오 형식의 전시장 연출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관객들에게 마치 앨런 플레처의 스튜디오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전달한 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은 앨런 플레처의 활동 초기부터 개인 스튜디오 오픈 활동 시기까지 인생 전반을 5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소개한다. 지효석 K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살림백서가 네이버를 통해 15일부터 ‘브랜드데이’를 시작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살림백서와 네이버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살림백서의 전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브랜드 살림백서는 세제, 유연제,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세탁세제의 경우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과탄산소다와 코코넛 계면활성제 등 착한 성분을 사용하여 주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대용량 핸드워시, 일회용 수세미, 혀클리너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으며, 이번 네이버 브랜드 데이에서 해당 제품 모두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살림백서 관계자는 “이번 '살림백서 브랜드데이'에서는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 제품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개 이상 구매 시 혀클리너를 사은품으로, 3개 이상 구매 시 혀클리너와 제습제, 그리고 4개 이상 구매 시 혀클리너와 제습제, 일회용 수세미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살림백서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은 우리 수출입기업이 한-인도 CEPA 특별관세 사후 적용에 필요한 원산지 증명서(C/O)를 선적 이후라도 인도 측에 적극 소급 발급 요청하도록 15일 권고했다. CEPA는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으로 ‘자유무역협정(FTA)’ 개념과 유사하다. 인도에서 한국으로 물품을 수입하면서 인도에서 C/O를 발급받지 못해 특혜관세를 적용받지 못했더라도 한-인도 CEPA 협정에 따라 인도 측에서 소급 발급한 C/O를 제출할 경우, 특혜관세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한국기업들이 C/O 소급 발급을 요청할 경우, 인도 측은 세부 검토 필요, 추가자료 제출요구 등 C/O 소급 발급을 회피·지연하거나 불허했다. 관세청은 이런 수출애로사항을 파악, 대구본부세관을 통해 인도 수출입 업계의 어려움을 수렴해 인도 C/O 발급기관인 EIC에 공식 서한문을 송부했다. 아울러 주인도 관세관이 EIC를 방문해 C/O 소급 발급 불허에 따른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EIC는 C/O 소급 발급이 원활하게 이해되도록 할 것과 인도 전국 5개 수출검사위원회에도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 기업 A사는 C/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10월 수출입 액수가 모두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10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해 467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14.6% 감소한 414억 달러를 기록했다. 10월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12년 2월 이후 9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 16.3% 감소한 수준이다. 주요 수출품목별로 보면, 무선통신기기가 35.2% 증가하고 LNG·원유선박 수출 증가로 선박 수출이 23.4% 증가하고 반도체(-32.1%)·승용차(-1.2%)·석유제품(-26.2%)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별로 보면, 중동(0.7%), 싱가포르(2.7%)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16.9%), 미국(-8.5%), 일본(-13.9%) 등은 감소했다. 주요수입품목별로는 승용차(29.7%), 철광(53.6%), 컴퓨터(17.1%)가 증가하고 원유(-32.4%), 의류(-16.2%)는 감소를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광주본부세관이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에 나섰다. 광주세관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9 광주 미래식품전’에 참가해 다양한 상담부스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식품전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합동으로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농수산식품 가공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준비과정·FTA 활용·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농수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격는 기업의 FTA 활용 촉진을 위해 농수산물 생산자가 농수산물이력추적관리등록증 등을 갖춘 경우 이를 원산지확인서로 인정하는 ‘원산지 간편인정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장 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수출유망기업 모임 ‘글로벌 퓨처스 ENS 클럽’ 회원사 10개 지역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 수출 규제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수출확대와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고충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은 세관에서 부산·경남지역 수출업체에 대해 FTA 활용을 지원하고 해외통관애로를 발굴해 해소하는 등 수출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제 세관장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개선의견을 발굴하고 수렴된 의견은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해 정부혁신 및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세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상항은 즉시 조치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세청과 협의하는 등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에어부산 인천공항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휴를 맺고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에어부산과 함께 11월까지 국제선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부산 공식 사이트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제휴 캐시 최대 30만 원을 증정한다. 에어부산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자별 제공되는 인증 코드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 입력하면 제휴 캐시가 자동 지급되며 이 캐시는 기타 적립금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강남점, 부산점, 인천공항점을 방문하는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소지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 가능한 골드 멤버십을 즉시 발급해주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2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선불 1만 원권도 함께 증정한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10달러 이상 구매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SPC 그룹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금액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에어부산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남미 마약밀수조직의 국내 마약 밀수입 시도를 적발하고 인천지방검찰청과 합동수사를 통해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중남미 마약조직 운반책인 브라질 국적 남성(35세)은 여행용 가방에 이중 공간을 만들어 코카인 4.5kg을 은닉해 브라질 상파울루로부터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를 경유, 국내로 밀수입하려다 적발됐다. 코카인 1회 투약량은 0.01g으로 적발된 양은 45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인천본부세관은 “국제 마약밀수 조직이 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마약 청정국으로 인식된 우리나라를 일본, 중국 등으로 밀수하기 위한 중간 경유지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세관은 “인천지방검찰청과 마약류 국내반입 차단을 위한 국내외 마약수사기관과 정보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며 “우범지역에서 입국하는 모든 항공편에 단속을 철저히 해 마약밀수를 국경단계에서 차단하고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미국이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AD)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예비판정을 내렸다. 미국 상무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냉연강판에 대한 2차 예비판정 결과에는 지난 5월 1차 재심 최종판결에서 36.59%의 반덤핑 관세율이 매겨진 현대제철을 포함해 포스코와 동부제철 등 모두 0% 예비판정을 받았다. 냉연강판은 열연강판을 다시 상온에서 정밀기계로 눌러 더 얇게 하고 표면을 미려하게 처리한 것으로 자동차나 가전제품, 강관 등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된다. 미 상무부는 그간 불리한 가용정보(AFA) 규정을 들어 한국 철강기업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다. 조사대상 기업이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거나 충분히 협조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규정이다. 미국은 2015년 관세법 개정으로 이 기법을 도입해 냉연강판에는 2016년 7월과 8월 각각 반덤핑 관세 34.33%, 상계관세 59.72%를 매겼다. 하지만 이후 실제 조사를 진행하며 관세율을 점차 낮추는 양상이다. 이는 최근 대내외 악재로 인해 실적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에 모처럼 반가운 일이다. 한편 이날 미 상무부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에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롯데면세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인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독서 문화 확산 및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롯데면세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금액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도서관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자모원’과 ‘갈산 종합사회복지관’에 개관한 아름인 도서관은 롯데면세점과 신한카드가 함께한 7, 8번째 도서관이며 인천지역 내 첫 개관이다. 특히, 7호점 ‘인천자모원 아름인 도서관’은 프로젝트 시작 이후 최초 한부모시설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아름인 도서관 개관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인천지역 미혼모자 가족에게 심리정서 안정과 심신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인천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심장병 아동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에서 면세·백화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디지털 기반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 개의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3개월간의심사와 검증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 SNS와 중국 SNS 채널의 공식 계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중국인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봤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8년부터 중국 SNS ‘웨이보’를 활용해 중국 관광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웹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설 1년 만에 75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웨이보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이 애플 신제품과 인기 브랜드 노트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및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아이폰 11 시리즈, 아이패드 7세대 등 애플 신제품을 삼성/KB 국민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12%를 일괄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노트북 캐시백 이벤트‘에서 신한/비씨/KB 국민/현대/삼성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구매금액의 10%를 쿠팡캐시로 받을 수 있다. 두 이벤트에서 고객이 삼성/KB 국민/비씨/NH 농협/현대카드로 4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4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애플 아이폰 11 pro 공기계 256GB’를 160만 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 구매 시 16만 원의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고 쿠페이 머니로 결제할 경우 1만 원의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국내외 연말 대규모 쇼핑 프로모션 시즌에 맞춰 쿠팡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실속있는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식품 조리 시 착용하는 고무장갑 6000만 장을 불법 수입한 업체를 적발했다. A사는 2015년 1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지 않고 24억 원 상당의 중국산 고무장갑을 불법 수입 A사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A사가 수입한 고무장갑은 합성 고무 소재 니트릴 라텍스로 만들어져 천연 고무 소재보다 강해 최근 조리·의료·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최근 전문 요리사와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하는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등이 니트릴 고무장갑을 빈번하게 착용하여 니트릴 소재 일회용 장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에 니트릴 고무장갑 안전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고 세관 수입실적과 식약처 신고내역 대사, 관련 업체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이들 범행을 적발했다. 식품 조리용 장갑은 식품에 직접 닿기 때문에 장갑에 유해성분이 있으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수입할 때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해 무해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하지만 A사는 중국산 식품 조리용 장갑을 식품용 기구 도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30여 년 전통의 독일 만년필 브랜드 카웨코(Kaweco)와 한정판 만년필을 선보인다고 13일 전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올해 홀리데이 캠페인 일환으로 ‘크리스마스에 탄생한 맥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카웨코와 한정판 만년필을 제작했다. 이번 한정판 만년필은 스텔라 아르투아의 상징적 레드 팬톤 컬러에 맞춰 주문 제작됐고, 만년필 외에 틴 케이스와 스티커가 패키지 구성물로 포함돼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1926년 벨기에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축배의 맥주”라며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기원을 알려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스텔라 아르투아X카웨코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는 14일부터 온라인 편집숍 29CM와 반디앤루니스 온라인몰, 반디앤루니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