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11월11일)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중국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광군제 당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111만 원의 적립금과 화장품·향수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추가 적립금 111만 원을 증정한다. 단, 적립금 최대 사용률은 브랜드나 상품별로 상이하다.
00시, 09시, 13시, 19시 총 4차례에 걸쳐 5명씩 선정해 애플 에어팟,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아이폰XS, 고프로 등의 경품 제공 이벤트도 열린다.
11월 11일 쌍십일절을 기념해 11달러 또는 111달러에 가까운 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하면 알리페이 홍바오를 증정하며, 구매금액별 즉시 할인가능한 추가 적립금도 주어진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는 10월부터 중화권 대상 인터넷면세점에서 광군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화권 고객 공략에 나섰다"며 "11월에는 주말마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병행하며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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