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 3월 6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같은 기간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세관이 20일 발표한 3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8% 증가한 1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31.1%), 자동차부품(7.1%), 철강제품(2.7%)등이 증가했고, 기계류와 정밀기기(-3.5%), 경공업품(-10.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7.7% 증가해 부산지역 수출 지역의 26%를 차지했다. 중남미(27.3%)도 증가했고, EU(-14.5%), 동남아(-11.4%), 중국(-2.0%), 일본(-1.8)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0.9% 증가하며 1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계류와 정밀기기(25.9%), 전기‧전자기기(75.7%) 등은 증가한 반면, 철강재(-14.4%), 자동차부품(-20.5%), 곡물(-18.6%)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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