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과 LG가 2년 연속으로 인도시장 브랜드 신뢰도 1와 3위에 올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시장조사업체 'TRA리서치'가 발표한 '2018년 브랜드 신뢰 보고서(The Brand Trust Report 2018)'에서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선두에 랭크됐다.
일본 소니와 LG가 각각 2, 3위에 올라 '톱3'는 지난해와 같은 위치를 그대로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애플은 1계단 내려간 5위를 기록했고 델과 혼다, 나이키, 휴렛팩커드와 마루티 스즈키 등이 뒤를 이었다. 세계 최대 검색 포털인 미국 구글이 22계단 오른 18위로 처음 20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인도 내 16개 주요 도시의 소비자 24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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