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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까지 최대 30분이상 단축
선호도 높은 59~84㎡, 중소형 구성으로 실수요 위한 주거복합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다양한 교통 호재들과 금천구 특별계획구역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에 859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m² 이하 중소형 타입의 아파트와 소형 오피스텔로 이뤄져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대림산업은 오는 2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지상 39,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43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427가구로 총 859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이다.

 

먼저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위치한 금천구 일대는 최근 개발 사업이 이뤄지면서 서남권의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금천구의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는 미니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또한 독산동 공군부대 125000규모의 부지는 금천구과 SH공사가 IT 연구개발 단지인 사이언스 파크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들어서는 독산동 일대는 입주한지 15년이 넘은 아파트 비율이 60%에 달해 신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뿐만아니라 지난 7월에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호재로 강남 접근성이 향상돼 주목 받고 있다. 금천IC에서 서초 선암IC 구간으로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30분 이상 단축됐다.

 

내년에는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 예정에 있다. 향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개설 예정인 신독산역(가칭)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중에 있어 이 사업으로 서울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나들목을 잇는 서부간선도로 자하에 4차 터널이 생겨 상암 DMC, 마포 등 서울 서부권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미 마련돼 있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약 500m 반경내에 홈플러스, 빅마켓, 롯데시네마 등이 있어 문화와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며, 독산1주민센터, 금천우체국과도 가까이 있어 행정업무를 보기에도 좋다. 단지 1km내에 금천구기산도서관이 있으며, 독산초, 두산초, 가산중 등이 있어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아파트 59280가구, 7438가구, 7638가구, 7838가구, 8438가구, 오피스텔 26427실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구성으로 주상복합의 단점을 최소화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아파트는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전용면적 76를 제외한 나머지 91.2%는 선호도 높고 살기에 편리한 판산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E형의 경우 오픈 테라스를 적용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오피스텔은 100% 원룸 구성에 C·D·E타입(33)은 테라스형 특화를 적용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차별화된 입면디자인으로 세련됨과 동시에 조망권을 확보했다. 외부의 테라스에 유리난간을 적용해 막힘 없는 조망을 제공하고 동 배치에서도 세대 간섭을 최소화해 오픈된 조망을 고려해 배치됐다. 여기에 휴게와 텃밭을 이용한 취미생활이 가능한 어반팜과 문화생활이 가능한 2층 라운지 카페와 연결된 커뮤니티, 놀이터 중심의 보육시설을 각각의 포켓 정원으로 연결했으며, 공개 공지 조경과 연계한 근린생활시설로 인근 지역 상권과 차별화 되는 상권을 구현하면서 단지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단지 설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던 기존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한 셈이다. 또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리고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오피스텔 제외)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에너지관리 시스템(오피스텔 제외), 원격검침 시스템,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오피스텔 제외), 통합형 일괄소등 스위치(오피스텔 제외), 지하주차장LED조명제어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한다. Pull&Push 도어락, 200만화소 고화질 CCTV 등 생활의 작은 편의까지 살리는 디테일한 시스템들을 적용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장, 가족운동시설, 작은도서관과 라운지까페 등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더불어 상업시설과 커뮤니티의 전용엘리베이터를 각각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거가치와 생활편의를 고려했다.

 

모델하우스는 923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서 문을 연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청약 일정은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아파트는 9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1순위, 29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6일 발표되며, 계약은 10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923~253일간 청약접수를 받고 9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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