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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NH농협은행, 멘토링기업 간 첫 사업제휴 협약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에서 운영 중인 NH핀테크혁신센터의 멘토링기업 (주)기브텍(대표이사 김승기)과 (주)펄(대표이사 구자상)이 공동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사진 왼쪽부터 펄 구자상 대표,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주재승 부장, 기브텍 김승기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브텍은 NH핀테크혁신센터 멘토링기업 1호로서 지난 5월 농협 입/출금API를 이용한 전자문서송금플랫폼 ‘두리안’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펄은 올해 8월 멘토링기업으로 선정되어 통장 및 카드 실거래내역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가계부 ‘마이캐시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두 핀테크기업의 인연은 펄이 NH핀테크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 한 공간에서 근무하다보니 자연스레 양사의 사업 및 기술에 대한 교류가 빈번해지며 공동사업에 대한 접근이 한층 용이해졌고, 지난 8월 31일 양사간 ‘업무제휴 협약’으로 열매를 맺게 되었다. 펄의 ‘마이캐시맵’은 통장 실거래내역을 통해 가계부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송금과 연계 시에는 기브텍의 ‘두리안’을 통해 기술 및 사용자 편의성 부분에서 보완이 가능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기브텍과 펄의 업무협약은 NH핀테크혁신센터라는 스타트업 소통공간에서 멘토링기업 간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기업들과 함께 NH농협은행의 금융API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NH핀테크혁신센터가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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