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2℃
  • 흐림강릉 24.0℃
  • 구름많음서울 18.5℃
  • 구름많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22.7℃
  • 맑음울산 21.1℃
  • 구름조금광주 18.3℃
  • 맑음부산 17.8℃
  • 구름많음고창 18.0℃
  • 맑음제주 17.6℃
  • 구름조금강화 14.9℃
  • 구름많음보은 17.5℃
  • 구름많음금산 18.5℃
  • 구름조금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20.4℃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갯벌 공부하며 환경보호 의식도 키운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 초등학생들과 함께 충남 서천서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 진행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6월 25일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인 충남 서천 갯벌에서 환경재단, 초등학생들과 함께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에 따르면, 이번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2011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들은 서천 갯벌에서 구간별 생물 채집을 한 후, 생물의 특성을 관찰하며 절지동물, 환형동물 및 조류 등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갯벌 현장 체험에서는 어린이들이 ‘물의 가치’를 학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아이들이 직접 개벌에서 현장체험을 하며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군이 유기물을 분해해 지구의 물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생채 채집 프로그램 후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전시표본을 통한 해양생물군의 다양성과 생태적 특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토의하며,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박형재 상무는 “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인이자 환경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2016년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 중 환경보호 에세이 및 현장참여도 등을 심사해 총 8명에게 해외 환경 연수 특전의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그린리더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약 900여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왔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연수 특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전액 무료로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되며, 연간 최우수 그린리더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도 수여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