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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따뜻한 나눔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삼천리

‘가스안전 사랑나눔’, ‘Clean Day’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봉사 활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Clean Day’, 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활동을 펼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팀들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전해주기 위해 시작된 '클린데이(Clean Day)’는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삼천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단순한 청소 개념에서 한발 나아가 풍요로운 자연환경의 보존과 지역사회 친환경문화 조성을 통해 거시적 의미의 ‘Clean’을 구현하고자 하는 Clean Day는 삼천리 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현재는 인천광역시 청량산, 오산시 독산성, 시흥시 시화방조제 등지에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부터 도시가스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가스안전을 위해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사회적배려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가스렌지, 연도를 교체하고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는 등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하여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삼천리는 일회성 기부나 활동을 넘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돌보며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 군포, 용인, 안산 등 각 지역별로 사내 자원봉사팀을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연중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청소, 빨래, 목욕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에도 열심인 삼천리는 매년 연말 아동양육시설을 찾아가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의 날’ 행사기금은 매월 임직원의 급여우수리와 자칫 회식 위주로 흐를 수 있는 송년회 문화를 개선하여 임직원이 직접 애장품을 기부하는 온·오프라인 자선 바자행사를 통해 마련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외에도 삼천리그룹 임원 부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인 ‘임원부인회’와 여직원들로 구성된 ‘삼사랑회’가 매년 3회 이상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 등을 방문해 빨래, 청소, 김장 담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1975년 육군 제28사단,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천리는 매년 두 부대를 방문하여 국위선양에 힘쓰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천만장학회는 1987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비 지원, 학술진흥 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842명의 학생들에게 52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젊은이들의 희망과 미래를 함께 해왔다.

특히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미리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일정 수준의 성적이 유지되면 대학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의 특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천리는 국내 사회공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 리더의 필수정신인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2012년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을 발족하였으며 2012년 베트남, 2013년 우크라이나, 2014년에는 캄보디아, 2015년·2016년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개발도상국 시골 학교를 찾아 열악한 생활환경 및 취약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태양광발전기 설치를 비롯하여 학교시설 도색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봉사자들이 일일교사로 나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의 학습도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스포츠 분야에도 지원을 확대한 삼천리는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홍란(30), 배선우(23), 윤선정(23), 박지연(21), 최이진(21)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삼천리 Together Open’과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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