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세청에 따르면 4급 승진인사는 5월과 11월, 5급 승진인사는 9월, 6급 이하 직원들의 인사는 11월에 단행된다.
이에 일선에서는 취임 이후 파격 인사를 이어가고 있는 임환수 청장의 행보 때문에 한 껏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전언이다.
임 청장은 지난해 9월 22일 5급 사무관 인사에서 227명,11월 11일 단행된 복수직 4급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43명, 11월 17일 6급 이하 직원들에 대해선 1509명이라는 전례에 없는 규모로 승진인사를 단행해 주위를 깜작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비고시 출신인 김봉래 차장, 육사 출신 원정희 부산청장, 전산직 출신인 이창숙 전산운영담당관의 부이사관 승진 인사와 올해 4급지인 강남세무서를 3급지로 격상시키면서 박영태 강남세무서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킨 것도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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