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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국민 사랑으로 성장한 프랜차이즈, 어린이 교통안전 기여 등 사회적 책무 이행으로 보답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30일 박기영 전 협회장(한국짐보리㈜짐월드 대표)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안전부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회장은 “국민들이 보내 주신 사랑 덕에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은 120조원의 매출 규모와 120만 명의 종사자를 갖춘 국가 기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협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협회도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슬로건을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정현식 협회장은 다음 주자로 ▲김재영 ㈜커브스코리아(커브스) 대표 ▲임미숙 ㈜아로마글로바(양키캔들) 대표 ▲오종환 ㈜에스앤큐플러스(토프레소)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2013년 사회봉사위원회를 발족, 사무국 임직원들과 회원사들이 매달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후원금 및 후원품을 전달하고 봉사하는 <함께 하면 행복합니다>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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