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22년 마지막 슈퍼문이 13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하늘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뜨는 슈퍼문은 12일 밤 8시 4분에 떠올라 자정을 지난 12시 19분에 가장 높은 곳에 뜬다. 지는 시각은 다음 날 오전 5시 23분이다. 이번에 뜨는 슈퍼문의 이름은 '철갑상어 달(Sturgeon Moon)'이다.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8월마다 철갑상어 낚시를 하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기동 객원기자)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는 자연적으로 집중 호우에 물이 몰리는 과거 하천 지역과상습침수 지역을 위험지대로 분류하고 있다. 과거 하천 지역은 성내천, 중량천이나 안양천 등처럼 제방을 쌓거나 배수시설을 보완하여 인위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집중 호우는 예측할 수 없는 강수량을 뿌리기 때문에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 기후변화는 극지방의 빙하를 녹이면서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아열대 현상에 따른 우기의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저지대에 상습적인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중부지역 수해 현장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본사를 비롯해 서울, 경기, 경기북부, 인천, 강원 등 중부지역 전 사업소에 대해 수해 복구를 위한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섰다. 서울 금천구·관악구 등 수해 지역 현장에 복귀 지휘통제소를 설치하고 긴급 점검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빗물펌프장과 아파트, 군부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활동을 펼쳤다. 오는 11일부터는 송파와 강남·동작구 등에도 현장지휘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 향후 이어질 수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임시 건설 현장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논문-특허 통합 검색과 연구인들 인맥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IT 스타트업 기업인 위인터랙트가 연구자 연결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자에게 보다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8월 9일부터 기존 ‘Ovation(오베이션)’의 브랜드 명칭을 ‘ResearchWho(리서치후)’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인터랙트는 올해 10월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연구자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논문-특허 무료 통합검색 ‘아카이브(arKaiv’) ▲연구자 블로그(Blog) ▲프로필을 통한 과학기술 연구자간 ‘인맥 연결(Fellow)’ 등의 서비스와 함께 연구자 네트워킹 서비스(Researcher Networking Service)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위인터랙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변경은 ‘연구자 검색 서비스’ 출시에 앞서 ‘전세계 과학기술 연구자 연결’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과학계의 페이스북이라 불리며 각각 1억2000만명, 20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미국의 아카데미아(Academia), 독일의 리서치게이트(Resea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제갈량은 ‘편집광’이었다. 그의 치밀한 전략과 계책, 그리고 안배를 보면 혀를 내두르게 된다. 유비나 방통, 법정처럼 적당히 즐기면서 융통성 있게 대처하기보다는 원칙에 입각해서 사안을 처리했다. 그는 깐깐하고 꼼꼼했다. 자신과 같이 고명대신으로 유비의 유언을 들었던 이엄이 4차 북벌 때 군량미를 제때 공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배를 보냈다. 1차 북벌 때 위연이 자오곡을 통해 5000명의 병사로 장안을 습격하자는 대담한 계획을 제안했을 때도 승인하지 않았다. 평소에 철두철미한 그의 성격에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가 머릿속에 시뮬레이션했을 때 승률이 70%도 안 되었다. 이러한 엄격하고 꼼꼼한 성향 때문에 약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촉나라는 잘 유지되었다. 백성과 부하들은 숨이 막힐 만도 한데 제갈량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만큼 자신을 헌신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갈량의 5차 북벌 시에 사마의는 촉나라 군대의 군세가 워낙 강하자, 방어로 일관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었다. 다만, 사신이 찾아오자 첫 번째로 물어본 질문은 공명의 안부였다. 사신은 아무 생각 없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승상께서는 새벽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사상초유의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총 38건의 정전이 발생하면서 1만2천여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한국전력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날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정전은 총 38건, 정전 호수는 총 1만2천907호로 이 중 총 1만2천211호(94.6%)는 전력이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아직 송전이 되지 않고 있는 696호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도로 통제 등으로 전력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서울 남부지역은 10건의 정전이 발생하면서 5천376호가 피해를 입었고, 인천(3건)은 113호가 정전됐다. 현재는 모두 전력 공급이 복구된 상태다. 경기 북부(11건)는 5천53호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 중 양평 지역 289호만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경기 남부(15건)는 정전된 2천365호 중 407호가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주 78기와 전선 2경간(전주와 전주 사이 전선), 변압기 1대 등 총 3억5천100만원의 설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또 전봇대의 절연기능을 하는 현수애자가 낙뢰로 파손되기도 했지만 정전으로 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매년 5월 18일을 5·18민주화운동 공식기념일로 지정했다. 9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과 관련한 결의안(HR120)을 참석 의원 67명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해당 결의안은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공화당)이 지난 6월 21일 대표발의한 것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매년 5월 18일을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지정해 선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 5·18민주화운동이 해외에서 이 같은 기념일로 제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는 HR120 통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고,기념식에는 김형률 제정준비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고재대 국제연대부장, 김태헌 광주시 5·18 선양과 정신과장, 재미시인협회, 국제평화재단 등이 참석했다. 김형률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 대표는 “5·18은 성숙한 한국의 민주주의 표상”이라며 “미국에서 내딛은 한국 민주주의의 표상을 알리는 첫걸음이 세계 곳곳으로 뻗
(조세금융신문=이소연 작가) 내가 입사 1년 차 만에 후배를 두게 되었던 때의 이야기다. 17년도 말 혹은 18년도 초가 되겠다. 벌크 채용이라는 이름으로 신입사원이 대거 입사했다. 신입사원의 수가 늘어나며 그들이 가진 목소리의 힘도 커짐을 느낄 수 있었다. 사건(?)의 발단이자, 변하고 있는 조직문화의 시작을 느꼈던 그날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고객들로 들끓는 사무실에 바쁘게 서류를 넘기고 있었던 시점이었다. 쌓여가는 서류를 끼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며 고객에게 이해를 구하고 있었다. 조금 한산해졌을 때, 결재를 올린 것에 문제가 있는지 상사는 나를 불렀다. “소연 씨, 이리로 와보세요.” 나는 그의 옆에서 내가 처리한 업무에 대한 정당성에 관해 설명했다. 내가 사장이어도 업무를 이렇게 처리할 것이냐는 물음에 기분이 상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어색한 미소만 띈 채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김 대리, 이리로 와보세요.” 상사는 내가 한 업무처리에 대한 정당성에 대한 부연 설명이 필요했는지 내 후임자, 그러니까 이제 막 업무를 시작한 6개월 차 신입직원을 불러 판단하도록 했다. 김 대리는 나와 같은 의견이며, 정당하다는 말을 풀어서 전했다. 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한국자동차협회는 대한민국이 교통 안전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교통 캠페인을 넘어서 본격적으로 교통 안전 교육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자동차협회는 성공적인 “교통 안전 교육 메타버스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기 위하여 지난 4일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주)메타록(대표 서해영)과 합의서(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TBN “한국교통방송”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OECD 통계에 따르면 2019년 OECD 가입국 36개국 중 대한민국의 교통사고사망율은 인구 10만명당 6.5명으로 전체 가입국 중 27위로 2018년 29위에서는 2단계 상승하여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사망율이 높은 하위국에 속한다. 대한민국의 교통사고 사망율이 높은 것에 대한 다양한 원인이 지목되고 있다. 교통 사고 처벌 형량과 법 기준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낮고, 사고 발생 시 책임 보험 외 비용 분담이 적은 보험 체계 등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빨리빨리” 문화에 따른 국민들의 교통 안전에 대한 낮은 인식이 가장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102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4, 16, 27, 35, 39, 45'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4억6천50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3명으로 각 4천941만원씩을,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700명으로 15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4천9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1만7천201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