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02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30, 32, 37, 39,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5억2천78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2명으로 각 6천795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614명으로 16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5천57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13만6천972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조용래)는 17일 공정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지난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아온 박 전 회장은 이날 다시 구속됐다. 재판부는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윤모 전 금호그룹 전략경영실 상무에게는 징역 5년, 박모 전 전략경영실장과 김모 전략경영실 상무에게는 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금호건설에는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박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회장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금호산업 등 9개 계열사 자금 1306여억 원을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금호고속에 무담보 저금리로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박 전 회장은 스위스 게이트 그룹에 아시아나항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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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13일 추첨한 제1027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5, 7, 12, 13, 18, 35'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3'이다. 당첨번호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0명이다. 각각 11억8123만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1명으로 당첨금 4326만원을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2810명은 각각 140만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가 적중한 4등 14만2778명은 5만원씩 받는다. 5등 당첨자는 233만653명으로 5000원씩 받을 수있다. 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총 18곳이다. 복권세계(서울 구로구)△오성할인마트(서울 도봉구) △노다지복권방(서울 동대문구) △대지사(서울 성동구) △크로바쎄븐(서울 송파구) △더디씨 신월점(서울 양천구) △로또킹(서울 영등포구) △GS25 (서울 종로구) △로또명당 대박복권방(경기 광명) △로또(경기 구리) △역곡역전로또(경기 부천) △천하명당(경기 시흥) △로또스테이션(경기 안산) △열두보석복권방(경기 용인) △한솔제지 오거리로또(충남 천안) △천하명당(전남 여수) △복권왕국(전남 여수)이다. 수동 선택 1등 당첨자는 2명으로 집계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22년 마지막 슈퍼문이 13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하늘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뜨는 슈퍼문은 12일 밤 8시 4분에 떠올라 자정을 지난 12시 19분에 가장 높은 곳에 뜬다. 지는 시각은 다음 날 오전 5시 23분이다. 이번에 뜨는 슈퍼문의 이름은 '철갑상어 달(Sturgeon Moon)'이다.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8월마다 철갑상어 낚시를 하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기동 객원기자)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는 자연적으로 집중 호우에 물이 몰리는 과거 하천 지역과상습침수 지역을 위험지대로 분류하고 있다. 과거 하천 지역은 성내천, 중량천이나 안양천 등처럼 제방을 쌓거나 배수시설을 보완하여 인위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집중 호우는 예측할 수 없는 강수량을 뿌리기 때문에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 기후변화는 극지방의 빙하를 녹이면서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아열대 현상에 따른 우기의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저지대에 상습적인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중부지역 수해 현장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본사를 비롯해 서울, 경기, 경기북부, 인천, 강원 등 중부지역 전 사업소에 대해 수해 복구를 위한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섰다. 서울 금천구·관악구 등 수해 지역 현장에 복귀 지휘통제소를 설치하고 긴급 점검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빗물펌프장과 아파트, 군부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활동을 펼쳤다. 오는 11일부터는 송파와 강남·동작구 등에도 현장지휘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 향후 이어질 수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임시 건설 현장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논문-특허 통합 검색과 연구인들 인맥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IT 스타트업 기업인 위인터랙트가 연구자 연결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자에게 보다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8월 9일부터 기존 ‘Ovation(오베이션)’의 브랜드 명칭을 ‘ResearchWho(리서치후)’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인터랙트는 올해 10월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연구자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논문-특허 무료 통합검색 ‘아카이브(arKaiv’) ▲연구자 블로그(Blog) ▲프로필을 통한 과학기술 연구자간 ‘인맥 연결(Fellow)’ 등의 서비스와 함께 연구자 네트워킹 서비스(Researcher Networking Service)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위인터랙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변경은 ‘연구자 검색 서비스’ 출시에 앞서 ‘전세계 과학기술 연구자 연결’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과학계의 페이스북이라 불리며 각각 1억2000만명, 20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미국의 아카데미아(Academia), 독일의 리서치게이트(Resea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제갈량은 ‘편집광’이었다. 그의 치밀한 전략과 계책, 그리고 안배를 보면 혀를 내두르게 된다. 유비나 방통, 법정처럼 적당히 즐기면서 융통성 있게 대처하기보다는 원칙에 입각해서 사안을 처리했다. 그는 깐깐하고 꼼꼼했다. 자신과 같이 고명대신으로 유비의 유언을 들었던 이엄이 4차 북벌 때 군량미를 제때 공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배를 보냈다. 1차 북벌 때 위연이 자오곡을 통해 5000명의 병사로 장안을 습격하자는 대담한 계획을 제안했을 때도 승인하지 않았다. 평소에 철두철미한 그의 성격에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가 머릿속에 시뮬레이션했을 때 승률이 70%도 안 되었다. 이러한 엄격하고 꼼꼼한 성향 때문에 약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촉나라는 잘 유지되었다. 백성과 부하들은 숨이 막힐 만도 한데 제갈량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만큼 자신을 헌신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갈량의 5차 북벌 시에 사마의는 촉나라 군대의 군세가 워낙 강하자, 방어로 일관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었다. 다만, 사신이 찾아오자 첫 번째로 물어본 질문은 공명의 안부였다. 사신은 아무 생각 없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승상께서는 새벽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사상초유의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총 38건의 정전이 발생하면서 1만2천여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한국전력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날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정전은 총 38건, 정전 호수는 총 1만2천907호로 이 중 총 1만2천211호(94.6%)는 전력이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아직 송전이 되지 않고 있는 696호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도로 통제 등으로 전력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서울 남부지역은 10건의 정전이 발생하면서 5천376호가 피해를 입었고, 인천(3건)은 113호가 정전됐다. 현재는 모두 전력 공급이 복구된 상태다. 경기 북부(11건)는 5천53호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 중 양평 지역 289호만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경기 남부(15건)는 정전된 2천365호 중 407호가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주 78기와 전선 2경간(전주와 전주 사이 전선), 변압기 1대 등 총 3억5천100만원의 설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또 전봇대의 절연기능을 하는 현수애자가 낙뢰로 파손되기도 했지만 정전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