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서비스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전국 3천3백여 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고도 생활 근거지에서 국세증명(13종) 및 각종 민원증명(66종)을 한 자리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무인민원발급서비스는 2016년 9월 30일부터 전국적으로 개시되었다.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은 발급기의 LCD화면 지시에 따라 본인의 해당하는 항목을 손가락으로 터치하여 국세증명을 발급받으면 된다. 화면은 누가 보아도 알기 쉽게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본인의 지문 인식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본인만이 가능하다. 국세증명의 발급을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은 근로자와 일반 국민,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법인은 대표자가 이용가능) 등이다. 주민등록번호와 본인(법인 대표자)임을 확인한 후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국세증명은 사업자등록증명 등 13종으로 별표의 ‘편리한 국세증명 발급방법’ 표에서 찾아보기 바란다.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 장소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구청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놓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부 세무서의 민원봉사실에도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
매년 초가 되면 회계부서에서는 근로자들은 연말정산 서류 준비를 서두르고, 회사에서는 근로자들의 연말정산에 바빠진다. 회사에서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세무서에 제출하여야 할 서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연말정산 과정에서 혹 빠뜨리는 서류들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자.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소령 §185) 원천징수의무자는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다음달 10일까지 납부서와 함께 금융기관 등에 납부하고,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과세미달 등 원천징수세액이 없는 자에 대한 지급액도 신고서에 포함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이자소득, 배당소득, 법인원천에 해당하는 소득을 지급하거나 저축해지 추징세액 및 연금저축해지가산세를 징수한 원천징수의무자 및 비거주자 또는 외국법인에게 국내원천소득을 지급한 원천징수의무자는 반드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부표)를 작성하여 신고하여야 한다. 근로소득지급명세서 1) 제출의무자 (소법 §164) 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에게 근로소득을 국내에서 지급하는 자는 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소득세 납세자의무가 있는 개인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자에는 개인(비사업자 포함), 법인, 소득세법 제127조 제2항에 따라 소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사회가 어수선해져도 우리의 일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주 입장에서는 어김없이 직원들의 봉급을 지급해야 할 날이 다가오고, 연간 직원들의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원천징수해서 납부 해야 하는 새해 1월이 되었다.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주말이면 광화문에 나가 세상의 돌아 가는 울분을 터뜨려 보지만, 어김없이 새해는 다가오고, 우리의 삶은 영속되어져 또 세금을 어떻게 정산해야 할지, 증빙서류는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벌었던 내 수입에 대한 연말정산이 올해 시작되는데, 지난해 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이 그 전 해와는 어떻게 달라지는 것일까? 세법상 적용하여야 하는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 국세청에서 발간한 연말정산 책자내용에 따라,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바뀐 내용에 대하여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고액기부금액 기준의 하향조정과 세액공제율의 인상 정부에서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자 소득세법을 개정(소득세법 제59조의4, 제4항)하였다. 소득세법의 개정 내용은 기부금액 기준은 하향하여 조정 하되, 기부금액 세액공제율을 확대하여 기부금 공제가 확대되도록 조정하였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