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9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해양 생산지원부 생산지원과 용접기수리실 소속 신모씨(39)가 해양사업부 아스타 톱 사이드현장(5안벽)에서 용접기 AS를 위해 이동 중 20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신씨는 사고 직후 10여 분만에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도착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2시간여만인 오후 4시 21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현장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배달의민족’이 식품안전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2’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청결왕 프로젝트 시즌2’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발행하는 식품안전관리지침을 적극 활용해 ▲업소 청결 자가진단 프로그램 ▲위생청결 지침서 및 원산지 표시 포스터 무료 배포 ▲‘우리가게 청결 자랑하기’ 이벤트를 통한 청결 업소 우수 사례 발굴 ▲청결 관리비법 무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업소 청결 자가진단 프로그램은 배달음식점 업주가 쉽고 빠르게 업장의 청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테스트다.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지침에 기반해 식약처 권장 수준의 위생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자가진단 프로그램은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서 PC 및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에서 배포하는 ‘식품접객업체 지도/점검표’와 ‘2016 식품 안전 관리 지침’도 내려 받을 수 있다.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현장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업소 청결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위생 관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노하우 공유하고자 실시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법원에 재상고 의사를 포기했다. 이 같은 재상고 포기로 인해 이 회장은 8·15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이날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과 동시에 검찰에는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이 회장의 병세가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 이상 재판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풀이된다.특히 이 회장은 유전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CMT)를 앓고 있어 손과 발의 근육이 소실되고 있다. 최근에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근육이 사라져 혼자 식사를 하기도 힘든 상태가 됐다.담당 의사 소견서에 다르면 이식 받은 신장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어 단 며칠조차 수감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법원 실사 등 행정절차가 늦어져 단 며칠 간이라도 수감생활을 하게되면 건강상태가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롯데그룹 핵심 임원으로 지목된 강현구 대표이사의 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에 차질을 빗게 됐다.19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방송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강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설명했다.앞서 18일 강 대표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경과와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검찰은 강 대표가 지난해 롯데홈쇼핑 사업권 재승인 심사 당시 사업 승인권을 가진 미래창조과학부 등에 로비를 지시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강 대표가 회사자금 9억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8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도 적용했다.강 대표는 지난 12일과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2차례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강 대표가 미래부에 로비할 목적으로 거액의 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봤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국제 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이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소폭 하락했다.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71센트(1.6%) 내린 배럴당 45.24달러에 마감했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44센트(0.9%) 낮은 배럴당 47.1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여기에 모건스탠리의 부정적인 전망도 악재로 작용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중반까지 원유 수요-공급 불일치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창사 최대 규모인 원유 생산 플랜트 사업을 재추진한다.18일 대우조선해양이 카자흐스탄의 텡기즈 유전(Tengiz Field)에 대규모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셰브론, 엑슨모빌 등 다국적 석유회사들이 발주한 27억 달러(한화 약 3조원)에 달하는 원유생산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카자흐스탄 유전 확장 프로젝트는 운영은 셰브론(Chevron, 지분 50% 보유)과 엑슨모빌(ExxonMobil, 지분 25% 보유) 등이 총 368억 달러(약 42조 50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이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은 1차 선수금으로 입금될 1억3000만 달러(약 1,500억원)는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투자결정은 최근 해양 공사 물량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자재 업체와 협력사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회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분위기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텡기즈 유전은 현재 약 50만 배럴 수준인 하루 원유생산량이 76만 배럴로 약 50% 가량 늘어나게 된다. 인도시점은 2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17일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4부 요인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 및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헌절을 경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정세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유사 이래 최초로 ‘국민주권’이 국가 최고규범으로 명시된 것이 바로 제헌헌법의 역사적 의의”라면서 “하지만 역사의 풍랑을 슬기롭게 헤쳐 온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전했다.이어 정 의장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은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현실은 권력과 기득권 앞에 국민은 늘 뒷전”이었다면서 “이제는 민본주의·주권재민의 헌법적 가치를 다시 살려내는 것이 제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계승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의장은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특권을 내려놓겠다”면서 “국회가 솔선수범하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두산그룹이 1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에서 윌리엄 헤이그 전 영국 외무장관,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복잡한 환경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비즈니스 리더들의 숙명”이라며 “곳곳에 리스크 요인이 많은 지금의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데 이번 포럼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윌리엄 헤이그 전 장관은 “정치적 경제적 예측이 어렵고 변동성이 큰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기업은 예측하지 못한 리스크에 즉각적이고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체계를 만들어야 하고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이날 포럼에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후안 미란다 ADB 부총재와 대니 알렉산더 AIIB 부총재는 아시아 지역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LG화학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LG화학은 최근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NASA에 신규 개발된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NASA는 해당 배터리를 우주복에 전원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LG화학 관계자는 “우주복에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다양한 기능이 구비되어 있는데, LG화학의 배터리가 이러한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독일 본사 임직원들의 소환 작업에 착수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스즈키씨엠씨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1858대의 자동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명령을 내렸다.18국토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티구안 등 4개 차종 승용차는 어린이보호 잠금장치의 내부 부품 결함이 발견됐다.국토부는 “해당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판단해 리콜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제작된 차량 132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스즈키씨엠씨가 판매한 GSX1300R 등 9개 차종 오토바이는 정류기 내부 부품인 전원공급장치의 불량으로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다.2007년 9월 3일부터 2011년 9월 13일까지 제작된 538대가 리콜 대상이며 20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리콜 조치한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린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반잠수식 시추선 ‘오션 그레이트화이트(Ocean Greatwhite)’호를 발주처인 미국 다이아몬드 오프쇼어(Diamond Offshore)社에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이 지난 2013년 6.3억불에 수주한 이 시추선은 길이 123m, 폭 78m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이다. 최대 수심 3,000m 해상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 깊은 해수면에서 1만670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반잠수식 시추선은 드릴십에 비해 이동성은 떨어지지만 물에 직접 닿는 선체 면적이 작아 파도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의 변화를 적게 받는 특징을 갖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운용사인 BP사는 오는 10월부터 호주 남쪽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만(the Great Australian Bight)의 심해지역에 이 시추선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인도는 최근 저유가 기조로 다수의 해양 프로젝트가 인도 지연 및 취소되는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인도 대금 약 4,600억원이 들어옴에 따라 현금 흐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고진영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에서 합계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3억 원과 BMW X5 xDrive 30d의 주인이 됐다.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에서 끝난 대회 결과 고진영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고진영은 시즌 상금 639,718,666원으로 랭킹 2위로 뛰어오르며 상금 랭킹 1위 박성현을 6000여 만원 차이로 위협하게 됐다.고진영은 대회 4라운드 1번 홀과 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 초반 13언더파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12언더파로 내려 앉았고, 동반 라운드를 하던 이민영이 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공동 선두 자리를 허용하기도 했다.후반 들어 이민영이 1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동안 고진영은 꾸준히 파의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가운데 승부는 17번 홀에서 갈렸다. 이 홀에서 고진영은 버디를, 이민영은 보기를 기록하며 승부는 고진영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고진영은 18번 홀에서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며 최종 스코어 13언더파로 우승을 결정지었다.이로써 고진영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지난 13일 ‘발해인’과 업무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이로써 하나금융투자와 발해인은 앞으로 하나금융투자의 고객 확대를 위해 전반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발해인은 지가디언이 운영하는 주식, 국내선물, 해외선물 관련 모의투자 전문 사이트이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14일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와의 경기가 열린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임직원 단체응원 행사인 ‘이글스 데이(Eagles Day)’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900여 명이 참여해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응원했다.한편, 한화건설은 ‘즐거운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글스 데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야구장 단체응원을 통해 임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티웨이항공이 15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호기의 도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신규로 도입한 보잉737-800 기종(186~189석)은 오는 9월 1일 신규 취항을 앞둔 대구-후쿠오카, 대구-도쿄(나리타)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의 평균 기령은 9.7년으로 단축됐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평균 10년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기령인 만큼 고객 여러분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며 “다양한 스케줄과 노선 확장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겠다”밝혔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같은 기종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 총 16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구조조정 대상 범위에 사무직 여직원을 포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 총무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직원을 용접 현장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사측이 총무부 복사실의 분사를 미동의한 여직원들을 생산현장으로 전환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 여직원은 현장 경험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정규직들도 꺼리는 용접, 도장 등의 위험한 작업 현장으로 부서배치를 받았다. 이들이 배치된 용접과 도장 부서는 해마다 각종 인재사고가 자주 나는 현장이기도 하다.각종 사망사고 중심인 부서로 배치실제 올해 현대중공업에서 도장 부분에서 5명의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도장 부분을 맡은 사내하청업체인 효성 ENG 소속 노동자 이 모(57) 씨는 지난달 16일 근무 도중 머리와 가슴 통증을 호소해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저녁 숨졌다.이 씨는 선내에 페인트를 스프레이로 분사한 뒤 남아있는 부분을 붓으로 직접 칠하는 ‘붓도 장’ 작업을 마친 직후 갑판 상부로 나와 쉬다 변을 당했다.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인 1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하청업체 안전 전담자 우 모(58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반등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3센트(2.1%) 오른 배럴당 45.68달러에 장을 마쳤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98센트(2.1%) 높은 배럴당 47.23달러 선에서 거래가 종료됐다.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이날 사상 최저인 0.5%의 기준금리를 동결 소식에 달러 약세를 부치긴 것으로 풀이된다.
▲ 우남구 씨(75세) 별세, 우병기(한국하이델베르그 기술부)·병국(CNB인터내셔날 물류팀)·병선(현대상선 홍보담당 과장)·기매·미정 부친상, 조진호(법무부 교정국) 빙부상, 황신덕 시부상▲ 별 세 : 7월 14일(목)▲ 빈 소 : 강남성모병원(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 인 : 7월 16일(토) 오전 8시▲ 장 지 : 일산 하늘문추모공원▲ 연락처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국내 얼어붙은 부동산 매매시장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총 46만8000건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주택매매 거래량은 ▲2013년 44만1000건 ▲2014년 47만3000건 ▲2015년 61만1000건 등을 기록했다.6월 거래량은 9만261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1% 감소했으나 전월보다는 3.7% 증가했다. 올해 주택매매 거래량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월별 거래량은 ▲2월 5만9000건 ▲3월 7만8000건 ▲4월 8만6000건 ▲5월 8만9000건 등을 기록했다.전월세 거래량은 상반기 총 74만8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으나 5년 평균과 비교하면 3.3% 증가했다.상반기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2011년 68만9000건 ▲2012년 68만건 ▲2013년 72만9000건 ▲2014년 75만1000건 ▲2015년 77만1000건 등을 기록했다.전체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0%로 전년동기와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이 무기체계 개발 신입연구원 대상 특강에서 ‘방위산업 종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14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용인 소재 교육연수원에서 이 부회장이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KAMD(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Kill Chain(공격형 방위시스템) 등 대한민국 자주국방 핵심 전력의 다수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LIG넥스원의 면면을 소개하고, 방산人으로서 자긍심과 애국심, 책임감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방위산업 종사자는 다른 민수산업과는 달리 국가안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신입사원 모두가 소중한 국가자원임을 잊지 말고 끊임없는 자기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