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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노선 예타 통과…이르면 2022년말 착수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80km 구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예타)을 통과했다. 첫 예타를 시작한 2014년 이후 5년만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 결과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GTX-B노선 사업은 지난 2014년 진행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분석(B/C) 값이 0.33으로 나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남양주 왕숙과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 수요가 반영되며 5년6개월만에 B/C 분석값과 종합평가(AHP) 점수가 각각 1.0과 0.54로 나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0㎞ 구간을 잇는 민간투자철도 사업이다. 부평역, 서울 신도림을 지나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를 거친다. 총 사업비가 5조9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아울러 GTX-B 노선의 예타 통과로 가장 큰 수혜 지역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가 꼽힌다. 앞으로 이들 주택시장에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B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 3개 노선이 모두 건설되어 수도권 교통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를 대폭 새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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