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부동산규제와 대출규제로 투자자들이 투자할만한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익형부동산도 비슷한 상황이다. 대출규제로 인해 융자를 받을 수 없어 초기 투자자금이 많이 들어가 그만큼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으며,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임차인을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 규제에 저촉되지 않고 많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공장시설과 상업시설이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틈새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정보통신, 지식기반산업, 소규모 제조업 등이 들어서는 공장으로 저층부에는 지원시설로 상업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입주업체들이 단지 내에서 식사와 차 그리고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가 틈새 수익형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부동산시장의 규제 대상이 아니며 다른 투자 상품에 비해 대출에 대해서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이 들어선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주하고자 하는 회사가 몰리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현재 평택에 LG디지털파크가 있던 약 20만평의 진위산업단지가 66만평 규모로 확장 하며 LG전자의 협력업체 등 26개 상장기업이 들어섰고 코카콜라 물류센터 등 11개 기업이 입주를 대기하고 있어 상주인원이 약 3만 여명 늘어났다.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진위 산업단지초입 먹자상권이 형성되는 곳에 ‘스마트큐브 평택’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지상 1층~지상 8층, 연면적 4만1214.62㎡규모이며 전 층에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과 2층 일부에는 상업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의 경우 총 247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상업시설의 경우 1층과 2층 전면부에 배치해 후면에는 상업시설이 없도록 설계되었으며 1층 최대층고가 6m, 2층 층고가 5.5m로 복층구조 설계가 가능하며 동일면적에서 넓은 공간감을 갖게 해준다. 상업시설은 총 33실 소규모로 조성되어 지식산업센터에 필요한 업종만 독점으로 입점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스마트큐브 평택’ 지식산업센터 상가의 경우 4년 확정임대료를 보장해주고 대출 이자를 4년간 지원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파격적인 조건은 시행사가 확정 임대료를 보장하고 지원해 주는 대신 우수 브랜드의 임차인을 유치해 일정기간 렌트프리를 제공해 부담 없이 영업할 수 있게 해주고 빠른 시일 내에 상권을 활성화 시켜 궁극적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두 상생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스마트큐브 평택’ 지식산업센터는 진위지원시설 용지변 1번 국도를 따라 조성되고 LG전자 등 직장인들의 주요 출퇴근 동선 상에 위치해 고객의 유입도 수월한 위치에 조성된다.
인근 직장인 상주인구는 약 5만 여명이 예상되며 주변 아파트 등 주거단지도 개발될 예정이다. 일대 직장인 상주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접한 상업시설의 공급 시 상권의 확장으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경우 대출규제에 무관하게 기본 80%까지 가능하며 취득세감면, 재산세감면, 법인세감면 등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이 세금감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시공은 (주)광양종합건설이 맡았으며, 준공은 2020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2산단로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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