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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협의회 이사 재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아시아권 유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 7월 29일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 연차 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이하 워큐)이사로 재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워큐 총회 개최 전까지로 2년이다.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 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 이하 아큐)회장도 겸하고 있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가와 문화는 다르더라도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신협의 존립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워큐(WOCCU)를 중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해소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한국신협도 아시아신협의 대표이자 세계신협의 리더로서 포용금융을 지향하는 한국형 신협 모델 전파를 통해 금융약자를 돕고 지구촌의 빈곤 퇴치에 앞장서겠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117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신협은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상업은행과 달리 조합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조합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세계 최대 민간금융협동조합이다.

 

2018년 말 기준 8만9026개의 신협이 있으며, 2억 6000만 명의 조합원이 2400조원의 자산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신협은 자산 규모 97조 원, 조합원 및 이용자 1300만명으로 세계 4위, 아시아 1위의 신협국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아큐(ACCU) 회장으로서 아시아신협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워큐(WOCCU) 이사 재선에 이어 내년에는 워큐(WOCCU)와 아큐(ACCU)의 이사회가 한국에서 동시에 개최될 전망이다. 한국신협은 2020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창립 기념식과 더불어 워큐(WOCCU)와 아큐(ACCU)의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신협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 브랜치(Brian Branch) 워큐 사무총장(사진)은“한국신협은 세계신협사에도 매우 이례적인 성공모델”이라며 “59년 전 대부분의 저개발국가가 재정지원을 요구하는데 비해 한국신협은 신협법 제정과 조합원교육을 위한 연수원 건립 등 신협의 인프라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어 조합원 중심의 초창기 신협모토가 그 성공비결이었음을 확인시켜준 좋은 모델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2020년 한국신협의 60주년을 미리 축하하고, 워큐와 아큐 이사회를 통해 한국신협의 발전경험을 세계신협인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세계신협협의회(WOCCU) 컨퍼런스 및 총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현지시각) 나흘간 바하마 나소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리조트(The Atlantis Resort in The Bahamas)에서열렸다.

 

 

'진화하는 금융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신협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61개국에서 2,252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효과적인 신협 조직 관리 방안 ▲신협의 혁신 및 효율성 제고 전략 ▲AI기술 활용을 통한 신협 발전 방안 ▲신협 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탐색 ▲시장 세분화에 따른 조합원 만족 전략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신협만의 차별화 방안 등 25여 개의 주제별 포럼이 열렸다.

 

한국에서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한국 신협 대표단 13명이 참석했으며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신협의 우수 사례 전파는 물론, 첨단기술 도입을 통한 선진 신협 발전 전략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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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임진왜란을 연상케 하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대응 태도가 불순하기 그지없다. 일본에 의해 36년간 강탈당했던 식민지시대의 뼈아픈 강제징용자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해 한국의 대법원에서 가해자 일본이 강제징용당한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토록 판결한데 대하여 일본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베 총리를 필두로 국가권력이 나서 경제보복을 행동에 옮김으로써 한일 양국 간에 경제전쟁의 양상을 드리우고 있다.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피해자인 양 거침없이 경제보복을 운운하는 자신감의 배경에는 일본 그들만이 가지는 소재생산 기술에 대한 원천적인 우월한 경쟁력 때문이다. 한국에서 소비재 생산에 필요한 자본재, 생산재의 수입 대부분이 일본에서 들여오고 있음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그들이 독특하게 가지고 있는 소재장비 기술에 대한 섬세한 고도의 열정과 실력 때문이다. 필자는 이번 일본의 경제보복을 보고 1592년에 일어난 일본의 임진왜란이 연상됐다. 400여 년 전 총칼을 대신해 이번엔 소재생산재로 한국을 겨냥하여 발포한 셈이다. 400여 년 전의 임진왜란도 그 원동력이 당시 소재생산 기술의 첨단인 조총을 일본이 개발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