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MDRT 협회는 2019 MDRT 연차총회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4일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총 56개국 약 1만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국에서는 약 350명의 회원들이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MDRT연차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연차총회 기간 동안 진행된 200여개의 고유 세션 및 발표를 통해 보험·재정 전문가로서의 삶을 공유하고, 보험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또한 회원들은 보험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시키고, 향후 도전에 대비하며 경쟁이 치열한 해당 업계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기술 및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선진 보험 재정 업무, 연금보험, 종신보험, 재정 리스크, 상품,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협회 회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약 350여 명의 한국 회원들은 12개 언어로 제공되는 포커스 세션 및 한국의 특성에 맞게 구성된 7개 커넥션 존을 통해 서로의 정보와 의견을 나누었다.
로스 밴더울프(President Ross Vanderwolf, CFP) MDRT협회 회장은 “지난 4년간 우리는 기하급수적 회원의 성장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증가하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법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자원을 그에 맞게 조정할 수 있을지 자문하였다”고 밝혔다.
MDRT협회는 2019년 9월 1일부터 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첫 MDRT 글로벌 콘퍼런스를 통해 수많은 아시아국가 회원들이 자국과 가까운 나라에서 연례회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만여 명의 회원들은 메인 플랫폼 세션과 코너스톤 프리젠테이션, 커넥션 존, 50여 포커스 세션, TOT(Top of the Table) 행사 등 MDRT 최고의 프로그램 및 더 헝거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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