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험

현대해상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 개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제10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는 현대해상이 한국교통안전협회, (사)어린이안전학교와 함께 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로,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합창단 10개팀 총 400여 명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열띤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창작곡 ‘나부터! 우리함께!’를 부른 부산 용수초등학교가 차지해 현대해상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은 ‘우리가족 사랑법’을 부른 경기 포천시 유정학교와 ‘스쿨존 속도’를 부른 전남 여수시 여도초등학교가, 우수상(어린이안전학교 대표상)은 ‘우리 마음에 초록불을 켜요’를 부른 인천 용일초등학교와 ‘교통안전지킴이’를 부른 전남 장성군 진원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황미은 현대해상 CCO(상무)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가 10회를 맞아 더욱 뜻깊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미취학 아동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