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12일 부산구덕경기장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3기’ 6개팀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캠코 희망울림 FC는 축구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전문교육을 학습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적 성장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축구용품과 활동비용은 캠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을 갖은 캠코 희망울림 FC 3기에는 부산지역 총 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3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부산아이파크 전문코칭스텝이 주 1회 지동하는 축구교실과 함께 여름방학 1박2일 축구캠프, 학교별 친선축구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각 학교에서 선발된 우수학생들은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축구단 어린이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며 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배려와 소통의 문화를 익혀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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