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29일 광주 동곡초등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관 직업 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세관이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한국제공항에서 여행자 수하물 X-ray 검색과 휴대품 검사업무를 체험한 후 마약탐지견의 탐지 시연에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동곡초 오명묵 교사는 “아이들이 세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장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가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세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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