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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프랜차이즈 세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김종석 세무사

"급속도로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매출관리 실패하면 위험 부담 커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프랜차이즈 세무를 전문으로 하는 김종석 세무사는 참세무법인 동부지점 대표 세무사다. 2011년 김진우 세무사와 함께 참세무법인에 입사한 이후 함께 동부지점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지금은 김종석 세무사 홀로 지점을 이끌고 있다.

 

김 세무사가 프랜차이즈 세무에 뛰어든 것은 선배가 운영하던 모 프랜차이즈 본사의 세무를 맡으면서부터다. 작은 규모로 시작한 음식점이었으나 1년 반 만에 전국 70개 가맹점을 낼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갑자기 성장한 프랜차이즈도 관리를 제대로 못 하면 금방 문을 닫을 수 있다는 것도 목격했다.

 

본인이 직접 음식점을 운영해 보기도 했다. 역시 어려웠다. 경험도 부족했고 사전 준비도 치밀하지 못했다.

 

“가맹점 고객의 기장대리를 하는 세무사는 많지만, 프랜차이즈 본사의 세무업무를 대리하는 세무사는 많지 않습니다.” 김 세무사는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본사 세무를 맡았기 때문에 지금도 프랜차이즈 본사 고객이 많다고 한다.

 

“주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해당 가맹점의 세무대리와 컨설팅을 담당합니다. 지난해에는 프랜차이즈 회사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집중됐었죠. 하지만 저의 고객사인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김 세무사는 가맹점이 많은 프랜차이즈의 경우 매출 누락에 따른 세무조사의 표적이 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입은 가맹 마진과 물류 마진입니다. 가맹 마진은 전국 규모로 500개 이상을 넘어서기 어렵습니다. 그 이후에는 물류 마진에 주목하게 됩니다. 문제는 수많은 가맹점으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나중에 큰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김 세무사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세무 관련 주의할 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판촉행사와 같은 광고선전비를 본사가 직접 집행하는 때도 있지만, 가맹점이 분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판촉행사의 수혜는 가맹점이 갖는 것이어서 회계처리를 제대로 해놔야 합니다. 가맹점의 로고나 간판, 인테리어 교체 등을 본사가 지원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죠. 또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은 각종 협회에 세무대리를 의뢰하기도 하지만 이 중 일부에서는 세무사 명의를 빌려 불법 세무대리를 하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무자격자에 위탁신고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1982년생인 김 세무사는 전북 군산이 고향이지만 생활의 터전은 서울과 인천이다. 경원대(현 가천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영국에 어학연수를 떠나서 1년 3개월 수학했다. 귀국 후 금융회사로 진출하려다가 2008년 일동제약의 문을 두드렸다. 하반기 정기공채 1등으로 입사한 김 세무사는 마케팅 부서에 배치돼 병원 영업을 익혔다.

 

이후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대학 동기를 만난 후 2009년 12월 말일에 퇴사하고 세무사 시험공부를 시작했다. 하루 서너 시간 만 자면서 노력한 결과 4개월 만에 1차 시험에 합격하고 이듬해 2차 시험을 치러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 세무사는 프랜차이즈 세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내년에는 가맹거래사 자격증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경영과 재무에 도움이 되는 대학원 MBA 과정과 세무전공 대학원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킨스쿠버를 취미로 하는 김 세무사는 현재까지 150번의 잠수 기록도 갖고 있다.

 

김종석 세무사를 소개합니다.

 

  • 현) 참 세무법인  동부지점 대표세무사
  •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
  •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세무조정 및 성실신고감리위원
  • 현) 한국청년세무사회 업무이사
  • 현) 한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
  • 현)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 현) 서울 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 이사
  • 현) 서울시 마을세무사
  • 현) 네이버 지식IN 전문상담위원
  • 현) 성동구 장애인 체육회 감사
  • 현) AT커뮤니케이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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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열며] 절대 긍정의 마인드
새해가 또 밝았다. 한해를 시작하는 기점에서 새삼 지난 한해를 뒤돌아본다. 지난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나름 뜻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도원을 찾았다. 두 시간 남짓 기도하면서 가정의 무고와 새해 계획한 사업이 뜻하는 바대로 소원성취하길 기도했다. 원하는 것들을 조목조목 기도하고 나니 모두 다 이루어질 것만 같고 마음도 뿌듯했다. 하지만 기도원에서 돌아오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싱크홀에 승용차 바퀴가 빠져 타이어가 심하게 찢긴 것이다.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즐겁게 귀가하던 도중에 갑작스레 생긴 사고여서 가족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기분이 상했다. 아니 짜증이 났다. 누군가 시샘을 한 건가. 돌이켜 보면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였지만 ‘하필이면 새해 첫날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맘 한구석이 개운치 않았다. 혹여 올 한해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인 법.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때마침 아름답게 지는 석양이 눈에 들어왔다. 새해 첫날의 일출도 장관이지만 눈밭의 하얀 지평선으로 붉게 깔리는 일몰이 참으로 감동이었다.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아 지인들에게 덕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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