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30일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8.6% 증가한 19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 감소한 2조7285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꾸준히 분양사업을 펼쳐온 주택건축사업과 토목사업이 매출을 견인했으나 최근 2년간 플랜트부문 신규수주 감소에 따른 매출축소 영향이 미쳤다”며 “3분기 누적 매출은 8조3452억원으로 연간목표인 10조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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