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0 (토)

  • 맑음동두천 16.1℃
  • 맑음강릉 16.5℃
  • 연무서울 15.1℃
  • 구름많음대전 16.2℃
  • 맑음대구 15.5℃
  • 맑음울산 17.7℃
  • 연무광주 14.9℃
  • 맑음부산 18.6℃
  • 구름조금고창 16.8℃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4.7℃
  • 구름많음보은 13.7℃
  • 구름많음금산 16.6℃
  • 맑음강진군 17.6℃
  • 맑음경주시 17.4℃
  • 맑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은행

국내 은행, BIS자본비율 ‘양호’…씨티 1위, 케뱅 최하위

은행권 보통주 자본비율 12.83%…3월말 대비 0.08%p 상승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국내 은행과 은행지주사의 자본적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6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총 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5.48%, 13.38%, 12.83%를 기록했다. 리스크에 기반하지 않는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61%를 기록했다.

 

지난 3월말 대비 모든 수치가 일제히 상승했다. 총 자본비율은 0.17%p 올랐으며 기본자본비율은 0.1%p, 보통주자본비율은 0.08%p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 역시 0.05%p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총자본은 당기순이익(4조4000억원)과 유상증자(7000억원), 조건부자본증권 신규 발행(1조3000억원) 등 7조원 늘어났으며 위험가중자산은 총 익스포져(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금액) 증가(59조원)의 영향으로 29조4000억원 늘어났다.

 

은행별로는 씨티은행이 가장 높은 총 자본비율(18.74%)을 기록했으며 카카오뱅크(16.85%)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케이뱅크는 10.71%로 가장 낮은 총 자본비율을 기록했다.

 

은행지주회사 자본적정성도 개선됐다. 6월 말 기준 BIS기준 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4.46%, 13.12%, 12.56%, 5.86%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 3월 말 대비 0.11%p, 0.1%p, 0.06%p, 0.06%p 상승했다.

 

총 자본은 당기순이익(3조4000억원)과 조건부자본증권의 신규 발행(4000억원) 등으로 4조9000억원 증가했고 위험가중자산은 총 익스포져 증가(54조6000억원)로 인해 27조1000억원 늘어났다.

 

지주사별로는 KB금융(15.14%)과 신한금융(14.85%)이 높은 총자본비율을 기록했고 JB금융(12.64%)과 DGB금융(13.19%)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금감원은 “국내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자본비율이 2분기 중 양호한 영업실적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다만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내부 유보 등 적정 수준의 자본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시론]여도지죄(餘桃之罪)와 여도담군(餘桃啗君)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뜨겁던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던 황도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향을 우리는 기억한다. 위(衛)나라의 미자하(彌子瑕)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위나라 왕 영공에게 바쳤던 그 맛이 그러했을까. 예부터 복숭아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며, 고사성어에 자주 등장한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에 미자하가 있었다.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왕의 총애를 받던 그는 어느 날 어머니 병문안을 위해 허락도 없이 왕의 수레를 타고 나갔다. 죄를 물어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왕은 “효성이 지극하구나, 어머니를 생각한 나머지 벌을 당한다는 것도 잊었구나.”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그를 칭찬했다. 그 후 어느 날 미자하가 과수원을 거닐다가 복숭아를 하나 따서 먹었는데,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먹다 남은 것을 왕에게 드렸다. 왕은 맛있는 것을 다 먹지 않고 자기에게 줬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 나이가 들자 미자하의 외모도 점점 빛을 잃게 되고 이에 따라 왕의 총애도 점점 옅어졌다. 어느 날 미자하가 사소한 죄를 짓게 되자 왕은 “저놈이 예전에 내 허락도 없이 수레를 타고, 제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내게 주었다”며 벌을 내렸다. 법
[인터뷰]완치율 높은 항문수술 전문가 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똑같은 가이드라인을 들고 있어도 누가 수행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방법 그대로 따라하는 일 이상에 있다는 것을 일상 속에서도 체득한다. 하물며 사람의 몸을, 그것도 통증에 무척이나 민감한 부위를 수술하는 일은 해외 저명 의사의 논문대로 손을 움직인다고 해서 똑같은 경과를 기대할 수 없다. 30년 동안 항문병 수술 치료에 완치율을 높이고 있는 하루학문외과 서인근 원장은 재발율이 낮은 항문수술에 안주하지 않고 조금 더 발전되는 항문수술에 힘쓰고 있다. 같은 방법으로 수술해도 집도한 의사마다 결과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고, 환자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수술 결과가 조금씩 다르다. 꽤 먼 과거에도 치질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출혈, 재발 등의 부작용이 적게 수술한 유명한 의사들이 있다. 화이트헤드 의사는 1882년 논문에, 밀리건과 모건 2명의 의사는 1935년에 치질 수술방법을 발표했다. 통증, 부작용과 재발이 현저히 적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후 다른 수많은 의사들이 같은 방법으로 수술했지만 통증이 심하고, 출혈과 협착증 등 부작용과 재발이 흔하다며 악명이 높아져만갔다. 약 136년 전에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