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담길 목소리를 발굴하기 위한 ‘NUGU 꿀보이스 코리아’의 본선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NUGU 꿀보이스 코리아의 예선은 지난달 한 달간 3000여명이 참가하는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성우와 아나운서, 유튜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음 ▲발성 ▲연기 ▲대중성 ▲개성 ▲창의력 등 6개 영역을 심사해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선발했다.
본선은 이들의 음성 기반 콘텐츠를 온라인 상에서 직접 듣고 네티즌들이 마음에 드는 콘텐츠 3개를 선택하는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3인(성우 강수진, 아나운서 정인영,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준호)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3인을 뽑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고픈 성우 지망생 혹은 유튜브 콘텐츠 크레이에터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의 음성 기반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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