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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8월의 부산세관인'에 김혜정 관세행정관 선정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김혜정 관세행정관을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하고 9일 시상식을 가졌다. 

 

김 관세행정관은 X-ray 영상판독을 통해 마약 우범국가여행자의 가방에 숨겨진 메트암페타민(필로폰) 1.4kg, 시가 42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통관·심사·조사·위험관리 등 분야별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통관분야 김준우 관세행정관은 불법·불량 산업용품 집중점검 기간 중 원산지표시 위반 베어링 15만 4천점을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제조자를 잘못 기재해 세관에 수출신고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고정정을 안내한 김성우 관세행정관은 심사분야에, 중국산 거즈와 붕대 15만개를 수입하면서 다른 물품의 수입요건 구비서류를 제출해 부정수입신고한 것을 적발한 이상준 관세행정관은 조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위험관리분야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조승래 관세행정관은 낮은 세율의 품목번호로 수입신고한 업체를 심사해 1억 2천만원 상당을 추가 징수한 공을 인정 받았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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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칼럼]무술년 끝머리에 정녕 면류관이 씌워질까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논설고문 겸 대기자) 어느새 무술년이 저물어 간다. ‘황금개띠의 해’라고 떠들썩한 지가 엊그제인데 마무리할 끝자락에 서있다. 매년 세금과 전쟁이나 치르듯, 하는 일이 똑같다보니 한 해 동안 진행했던 키워드도 고만고만하다. 새롭게 도전장을 던졌던 올 한해 ‘우리 성적표’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이에 못지않다. 올 세입목표액이 국정감사 결산과정에서 초과달성 수치로 이미 판정났기 때문이다. 여러 해 동안 슈퍼예산을 훌쩍 넘겼기에 세수호황 속에서 과세권자들의 연말세수로 인한 마음 조림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됐다. 과세당국의 권력적 수단과 일방적 권위에 의존해왔던 과거 대응체계는 납세자와 함께 열린세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한지 오래다. 때문에 그간 국세행정 전반에 걸쳐 경청과 소통문화가 뿌리내리는 한해로 기록되기를 간절히 외쳐왔다. 업종별 신고성실도 등을 따져 세무조사의 전체 조사건수를 차츰 줄여 나가는 행정조치는 손꼽을 만하고, 맞춤형 사전 신고안내와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가 선순환하는 세정모델 구축강화 행정도 딱히 나무랄 곳이 별반 없다. 그러나 우리 주변 경제사회 환경변화 속도나 깊이는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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