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이 한여름의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만나 기부품을 전달했다.
롯데면세점은 8일 영등포구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롯데면세점 캐릭터인 ‘탱키패밀리’ 인형, 공책, 파우치 등 500만원 상당의 캐릭터 상품을 특별 제작된 기부품 박스에 담아 후원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말 개최한 제27회 패밀리 콘서트에 문화 소외 가구 아동 2000여 명을 초청했으며, 이에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콘서트 초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냈다.
'탱키패밀리'는 롯데면세점이 청년·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개발한 사회공헌 캐릭터이다. 롯데면세점이 마케팅과 유통 판로를 지원하고, 청년·중소기업은 캐릭터 제품을 생산, 판매해 수익을 갖고 일부는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동들과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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