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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흐름 7개월째 회복유지…광공업·건설 투자 증가

4월 전체 산업 생산 전월比 1.5% 증가…광공업 생산 3.4%↑
취업자 수 전년 동기比 12.3만명 증가...청년실업률 1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6월까지 7개월째 우리경제 흐름을 ‘회복세’라고 판단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 경제동향 6월호(그린북)를 통해 최근 우리경제가 설비투자·소비에서 일부 조정이 있었지만, 광공업 생산·건설투자 증가로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고용은 지난 4월 서비스업 부문이 개선에도 불구, 기저효과, 제조업 고용감소 등으로 지난해 4월보다 취업자 증가폭이 12.3만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청년실업률은 11.2%에서 10.7%로 하락했다.

 

4월 전체 산업 생산은 3월보다 1.5% 증가로 전환했으며, 같은 기간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3.4% 증가,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운수‧창고 등의 증가에도 불구, 도소매업 등의 감소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4월 중 설비투자의 경우 기계류 투자가 증가했으나 운송장비가 줄며 3.3% 감소를 기록했고, 건설투자의 경우 토목은 감소하였으나, 건축 공사실적이 늘면서 3월보다 4.4% 늘었따.

 

4월 중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3월 대비 0.1p하락했으며, 선행지수(순환변동치)도 0.4p 감소했다.

 

5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상승세에도 축산물 가격 및 공공요금 안정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 올랐다.

 

4월중 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는 증가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3월 보다 1.0% 감소를 기록했다.

 

5월 중 수출은 반도체, 석유제품, 컴퓨터 등의 수출호조가 이어지며 사상 최초로 3개월 연속 500억불을 상회했지만, 국내 주가는 북미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에도 불구, 이태리 정치불안 등으로 하락했다.

 

또한, 원, 달러 환율은 미국 인플레 기대 등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국고채 금리는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5월 주택시장은 지방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지난 4월 0.19%에서 5월 0.28%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기재부는 “세계경제 개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투자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고용 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경기 회복세가 일자리·민생개선을 통해 체감될 수 있도록 추경을 신속히 집행하고, 올해 경제정책방향 및 청년일자리대책 등 정책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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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