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목)

  • -동두천 25.8℃
  • -강릉 30.9℃
  • 연무서울 25.0℃
  • 연무대전 26.8℃
  • 맑음대구 30.1℃
  • 연무울산 25.8℃
  • 맑음광주 30.2℃
  • 박무부산 22.5℃
  • -고창 24.9℃
  • 박무제주 22.1℃
  • -강화 21.5℃
  • -보은 27.8℃
  • -금산 26.5℃
  • -강진군 28.1℃
  • -경주시 31.0℃
  • -거제 26.8℃
기상청 제공

멕시코, 美 수입 제품에 최고 25% 보복관세 부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 정부가 1일 EU, 캐나다, 멕시코에서 생산된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멕시코가 미국산 수입 제품에 최고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멕시코 경제부가 5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발표한 ‘미국산 수입 품목별 관세 부과율’ 자료에 따르면, 미국산 수입 철강에는 25%, 돼지고기 다리·어깨 부위, 사과, 감자에는 20%, 치즈와 버번위스키에는 20∼25%의 관세를 각각 부과했다.

 

수입 관세는 6일부터 적용된다.

 

일각에서는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멕시코의 이러한 보복 관세 부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속된 공화당 지지층이 많은 지역에 타격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멕시코와 미국 간 무역갈등 고조와 함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 지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나프타협정을 미국-멕시코, 미국-캐나다 간 양자 협정으로 전환하겠다는 복안이다.







배너




배너




[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