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은 차장·국장 등 간부진과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김 모 할머니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94살인 김 모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일가친척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다.
국세청은 마포구청으로부터 김 모 할머니 가정을 봉사 대상으로 추천받아 해비타트와 연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오전부터 단열공사, 도배 등 전반적인 집수리를 시작으로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김 모 할머니에게 “수리된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말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 활동에는 국세청장을 포함한 간부진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국세청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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