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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무서 선의현 과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세종세무서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맡고 있는 선의현 사무관이 대한민국 최우수 공무원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각 부처에서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상을 전달했다.

 

선 사무관은 1989년 예산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세통합분석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보급했으며, 이후 14년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개발·갱신비용 등을 대폭 절감했다.

 

또한, 고의적 탈세에 엄정 대응하기 위한 기법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세행정 시스템의 선진화 및 공평과세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시책 추진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행정발전 및 국민편익 증진 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공무원 포상제도 중 가장 권위 있는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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