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영동세무서 직원들이 격무를 잠시 잊고 탁구로 하나 되는 체육대회를 열었다.
영동세무서(서장 최진복)는 지난 28일 체력단련실에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8년 영동세무서장배 한마음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28일 양일간 이어진 대회는 치열한 예선과 본선 경쟁을 치렀으며, 메인 행사로 진행된 단체전은 1층과 2층 근무직원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대2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에서 2층 팀이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병훈 조사관이 개인전 단식우승, 이정우·김병훈 조사관 조가 복식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김 조사관은 경기에 앞서 탁구시설 조성을 위해 바닥공사를 맡기도 한 탁구 애호가이기도 하다.
최진복 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탁구장 마루바닥 시공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탁구장 시설을 갖추게 되어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활기차고 건강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바닥공사를 시공한 김병훈 조사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한마음 탁구대회를 통해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즐거웠고,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렸으며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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