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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국민은행, 신입사원 연수 도중 '피임약' 지급...'무리수 진행' 비판

100km 행군 프로그램 진행 위해 여직원 생리주기 겹치는 것 막기 위한 조치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신입사원 연수 도중 일부 여직원들에게 피임약을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연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100km 행군을 진행하는 동안 생리주기가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측은 강요는 없었으며, 원하는 사람에게만 약을 준 것이라 설명했다.

 

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충남 천안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연수 당시 이틀간 100를 걷는 행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민은행은 이 같은 행군을 진행하기 전 여직원들만 따로 모아서 행군 당일 생리주기가 겹치면 힘들 것 같아서 피임약을 준비했다. 필요하면 요청하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 여직원들은 실제로 피임약을 지급 받아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피임약 지급은 자발적으로 요구한 경우에만 나눠 준 것이라며 건강상 행군이 어려운 사람은 빠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무리 몸 상태가 안 좋아도 신입사원이 이 같은 행군에서 빠지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은행이 군대처럼 무리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민은행 노동조합 측은 이와 관련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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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