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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B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 '자진 철회'

"금리인상 기조 등 시장 상황 고려해서 사업성 재검토"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이는 초대형 투자은행(IB)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발행어음 사업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하는 절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철회한다는 공문을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번 정례회의에서 KB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상정했으나 결론내리지 못한 채로 끝났다. 이에 오는 10일 증선위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KB증권은 과거 현대증권 시절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대주주 신용공여 금지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가 내려졌던 사실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함에 따라 초대형IB 핵심사업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KB증권 관계자는 "금리 인상 기조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사업성을 재검토하게 됐다""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서 단기금융업 인가를 재신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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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