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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B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 '자진 철회'

"금리인상 기조 등 시장 상황 고려해서 사업성 재검토"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이는 초대형 투자은행(IB)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발행어음 사업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하는 절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철회한다는 공문을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번 정례회의에서 KB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상정했으나 결론내리지 못한 채로 끝났다. 이에 오는 10일 증선위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KB증권은 과거 현대증권 시절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대주주 신용공여 금지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가 내려졌던 사실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함에 따라 초대형IB 핵심사업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KB증권 관계자는 "금리 인상 기조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사업성을 재검토하게 됐다""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서 단기금융업 인가를 재신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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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