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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윤종규 현 회장 추천

상시지배구조위원회, 윤 회장 겸직 중인 KB금융 회장직과 국민은행장직 분리작업 착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자로 윤종규 현 회장을 추천했다.


29일 윤 회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는 이날 차기 회장 후보자로 현 윤 회장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20일 이사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윤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확정한다. 이날 윤 회장 연임이 확정될 경우 임기는 3년으로 정해진다.


차기 회장 후보자로 윤 회장이 거의 확실시 됨에 따라 KB금융 상시지배구조위원회는 현재 윤 회장이 겸직 하고 있는 KB금융 회장직과 국민은행장직을 분리하는 작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자 선출 작업이 추석 연휴 직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장 후보군으로는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이동철 KB금융 전략총괄 부사장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담당 허정수 부행장 ▲KB국민은행 허인 영업그룹 부행장 ▲KB국민은행 이홍 경영지원그룹 부행장, ▲KB국민은행 박정림 자산관리(WM)그룹 부행장 ▲KB국민은행 전귀상 기업투자금융(CIB) 그룹 부행장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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