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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경기도 내 아파트 시공기간 전체 평균보다 6개월 짧아

경기도, 도내 부영주택 시공 중인 10개 아파트단지 점검결과 발표…지하주차장 누수 등 발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부실시공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영주택이 경기도 내 건설 중인 아파트단지의 평균 공사기간이 전체 평균 30개월 보다 6개월 짧은 24개월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경기도는 지난 8월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부영주택이 도내 시공 중인 10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완료하고 후속조치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점검한 결과 이들 아파트단지에서는 ▲옥상 외벽 등 구조체 균열 ▲지하주차장 누수 ▲철근 피복상태 불량 ▲콘크리트 재료분리 현상 ▲계단실 슬래브 균열 등이 확인됐다.


또한 부영주택의 공정계획표상 이들 10개 아파트 단지의 평균 공사기간은 24개월로 도내 전체 평균 공사기간 30개월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성남시 위례지구 A2-13 블록 아파트단지는 공정표상 공사기간이 18개월 24일로 가장 짧았고 최근 문제가 불거진 경기도 화성시 동탄 2신도시 내 부영아파트 공사기간도 평균보다 낮은 23개월에 불과했다.


아울러 공사 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현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화성시 A71블록 단지에서는 공정표상 7월말 투입계획인 조적, 미장 등 마감공종 투입이 지연되고 있었으며 A74블록 단지의 경우 실제 공정계획표 보다 평균 2개에서 4개 층 공사가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점검결과‧조치계획이 확정되면 이달말까지 화성시 등 해당 시에서 최종 점검결과를 시공사인 부영주택에 통보해 신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이행 완료될 때까지 집중 관리를 펼치기로 했다.


이와함께 중대 결함이 발생한 지적사항은 해당 시에서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부실벌점 부과 등 엄중 제재 조치를 취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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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