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민연금 재정과 관련해 연금재정 안정화 추구와 급여 수준 확대를 통한 노후 빈곤화 방지 등 상반된 2가지 주제에 대한 공론의 장이 펼쳐진다.
12일 한국연금학회는 이번달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공적연금의 장기재정 안정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정부회계학회와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세미나에서는 ‘공적연금의 재정안정성 개념과 평가기준’과 ‘공적연금의 재정목표와 재정지표에 대한 국제비교’ 2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와 유호선 국민연금연구원 박사가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 장 욱 덕성여대 교수, 정호연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과 과장,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등 정부 당국 실무자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해당 주제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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