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 전화 한 통화로 외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KB SmartCall(스마트콜) 간편환전'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 SmartCall(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는 은행영업시간에 방문이 어렵거나 모바일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전화 한 통화로 간편하게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용번호인 '1800-9990'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되고,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한 외화는 인근 영업점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환전 금액이 원화 100만원 상당액 이하 미달러(USD)인 경우에는 전국 50곳에 설치된 외화 ATM기에서 은행영업시간 외에도 찾을 수 있다.
본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고객은 물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환전 고객 모두에게 9월 말까지 최대 8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디지털∙모바일 금융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모바일 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편리한 환전 서비스 및 환율우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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