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8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정부3.0 평가결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중부발전의 경우 지난 2016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공유했다. 또 이를 통해 정부 3,0 가치인 ‘추진역량‧유능한 정부‧투명한 정부‧서비스 정부’를 적극 실현하고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한국중부발전은 ▲민관 공동 국내산 바이오연료 개발에 따른 신규고용창출 및 외화유출 방지 ▲융합형스마트 안전모, 무인비행체 등 최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재난·안전 관리업무 혁신과 안전관리 과학화 ▲지역중소기업 및 청년구직자들에게 3차원 맞춤형 발전설비 운전·정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이외에도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 동반진출 서비스(K-장보고 프로젝트) 추진 ▲전력그룹사 입찰정보 실시간 확대 개방 ▲민간수요가 높은 데이터 적극 공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이뤄냈다.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직원이 정부혁신에 매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정부 3.0 평가 결과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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