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30년 바램' 롯데월드타워 개장식…신격호 회장 참석할까?

롯데그룹, 임직원 명의 초청장 신동주 전 부회장 측에 전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높이 555m, 123층 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개장식이 오늘 4월 3일 열린다. 지난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롯데월드타워 건축 프로젝트를 직접 챙겨온 신격호 롯데그룹총괄회장이 개장식에 참석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현재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의 보필을 받고 있는 신 총괄회장은 지난번 경영비리 관련 재판에서 말귀를 못 알아듣는 등 고령인데다 정신질환까지 앓고 있어 개장식 참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29일 재계에 의하면 롯데는 ‘롯데 임직원 일동 명의’의 초청장을 신 총괄회장 사무실이자 거처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신 전 부회장측 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된 초청장에는 “언제, 어느때라도 좋으니 신 총괄회장님이 꼭 롯데월드 타워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 총괄회장이 롯데월드타워 개장식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최근 벌어진 롯데가(家)의 내우외환을 볼 때 상황은 여의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동주·신동빈 두 아들간의 경영권 다툼 ▲경영비리로 인한 신 총괄회장 등 롯데가의 재판진행 ▲롯데면세점 비리로 구속수감 중인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부재 등 여러가지 사정들이 얽히고 섥힌 탓이다. 


한편 30년 전인 지난 1987년 신 총괄회장이 “잠실에 초고층 빌딩을 올리겠다”며 시작된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11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이후 2013년 3월 100층을 돌파하고 같은 해 12월 꼭대기 123층에 마지막 철골구조물인 대들보를 올렸다.


또한 지난 1987년 신 총괄회장이 부지를 매입한 후 30년만에 지난달 9일 준공승인을 얻고 오는 4월 3일 개장식을 앞둔 상태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